'만신연단-그녀들, 굿을 말하다'
9월 27·28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만신연단-그녀들, 굿을 말하다’의 출연진(사진=공연기획 MCT).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전통예술의 예인들이 모여 예술의 원류인 굿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만신연단-그녀들, 굿을 말하다’다. 굿을 테마로 한 이야기 콘서트로 춤꾼·소리꾼·연희꾼 세 명의 여성 예술가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과 예술 그리고 굿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하다’ ‘모시다’ ‘보내다’ 등 총 3장으로 구성했다. 모든 에피소드는 일상과 굿을 넘나드는 예술가 저마다의 감상과 성찰에서 비롯됐다. 급작스런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은사를 지금 이곳에 다시금 불러들이기도 하고, 굿에서 기복과 애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즐거움이라는 것을 역설하며 신명난 판을 벌이기도 한다.

차수정(춤), 최수정(소리), 양보나(연희)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3만~5만원.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하면된다.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 모바일 투자정보 ‘투자플러스’
▶ 실시간 뉴스와 속보 ‘모바일 뉴스 앱’ | 모바일 주식 매매 ‘MP트래블러Ⅱ’
▶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3.0’ | ‘이데일리 본드웹 2.0’
▶ 증권전문가방송 ‘이데일리 ON’ 1666-2200 | ‘ON스탁론’ 1599-2203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