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즐거웠고 아이들과 보기딱좋아요. 초등생 이하로 좋을듯 싶고 너무어리면 공룡 무서우니 안가는게 나을듯 적정 연령4~6세

양산 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제작년 호비와친구들
작년12월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경산 이후 3번째 보는 가족 뮤지컬이구요.
두공연을 비교하는건 아무래도 무리겠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면

작품성을 놓고보면 캐리는 아무래도 금액도 4명기준12만원
워킹공룡은 6만원 ,딱 반 값 입니다.
그렇다면 만족도도 반값 일까요?

캐리는 나오는 등장 인원수도 많고 각종 볼거리도 많습니다.
비보이,태권도,발레 그리고 유튜브 캐통령인 캐리..
제 아내도 다 보고나서 정말 아이들 뮤지컬이지만 지루하지 않다 하더군요.

워킹공룡은 동물원에서 보는 동물쇼를 연상케 하더군요.
처음은 앵무새 그다음 원숭이,
그리고나서 약간의 마술쇼.
마지막으로 사람의 다리가 다보이는 공룡쇼..

어른기준으로 보면 반값도 못한다 생각합니다.

지루하고 어디선가 다 본것같은 연출,쇼..

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면 즐겁습니다.

앵무새,원숭이,마술사
이공연 모두 관객들과 함께 합니다.
관객중 아이들을 무대위로 올려서 같이 진행 하기에

제딸아이는 또 보고 싶다 하더군요.

확실히 두 뮤지컬은 다릅니다.

캐리와 장난감친구들공연은 가족뮤지컬이라 칭하는게 맞고,

워킹공룡애니멀매직쇼는 가족뮤지컬이 아닌 어린이 SHOW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어쨌거나 아이들을 위해 간것이고 아이들이 만족했다면 돈은 아깝지 않습니다.

단지,처음으로 가족단위로 보시는 분들은 티켓값이 비싸도 스케일이 큰 공연을 보시고
순수 어린 3,4,5,6세 어린이라면 아이들을 위한 공룡 애니멀쇼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가족과 함께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