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음악극 - 프라미스(Promise)" (부제:내 생愛...최고의 선물 작,연출:김용을 음악감독:황해리 출연:이광재, 이효윤, 최병철, 김대경, 조지혜, 이수경, 장윤호, 김유리 주관:극단 글로브극장, 컬처마인 극장:한성아트홀 1관 별점:★★★☆☆) 뻔한 사랑 얘기와 갑작스러운 마무리가 아쉽지만 언제나 들어도 옛날 노래들은 좋다.

한성 아트홀 1관

이 극장은 지금 마흔 즈음에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마흔 즈음에 공연이 없는 날과 낮, 심야 시간에만 이달 말일까지 프라미스 공연이 진행된다

마흔 즈음에 무대 셋팅을 그대로 사용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조명 타이밍과 배우들의 움직임이 잘 들어맞지 않아 뭔가 조금 부족한 듯하다

이 연극은 7080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뮤지컬 공연이다
평소 귀에 익은 7080 음악이 모처럼 눈과 귀를 흥겹게 한다
그리고 관객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기가 호명될 줄 알고 기다렸다는 듯이 두 명의 관객이 무대위에 올라가 즉흥적으로 가창력을 뽐낸다

두 분의 관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꺼리가 됬을 것 같다

아직 공연 횟수가 많지 않아 연출이나 연기력이 본 궤도에 오르지는 않아 보이지만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조만간 대학로에서 인기 순위에 오르는 공연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일곱 명의 배우분들이 노래는 다들 어찌나 낭랑하게 잘 부르는 지..

특히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는데 왜 그렇게 가슴이 뭉클해지는지..

많은 분들이 느껴보면 좋겠다

전에 다른 공연에서 봤던 배우를 다시 만나니 왠지 더 반가운 느낌이다

''음악극 프라미스''
단독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연한 일곱 배우들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본다

낯익은 노래들,,, 낯익은 무대정경,,,
노래가 좋구,,, 노래들을 참,,, 잘 불러요.
중저음의 주인공 남자,,,쵝오~#~!!

따듯한 노래, 훈훈한 내용,,,감미로운 음악들,,,
흠뻑 젖다가 나왔어요.
배우님들,,, 한결같이 최쵝오~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대박나세요~!!!

감동,,,감동,,,;;..
초대로 봐서 민망~ 죄송~.
조만간,,,아줌마부대 출동합니다.
연말...부부, 연인들께 강력추천이요~~~##.
배우들 짱~입니다.
노래들 너무 잘 하세요.
화이팅하세요~!!

그냥 노래극이겠거니... 하며 휴일에 시간때울 생각으로 선택한 공연이었으나.....
완전!!
인연, 결혼,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나의 매마른 감정에 찬물을 끼얻으며 정신이 번쩍 들게하고 내 마음에 감동을 준 연극
등장하신 배우분들 모두 연기 최고!!
남자들도 여기저기서 훌쩍훌쩍...긴 한 숨...무엇을 얘기할까요?
재미...감동...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