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넘젛았어여
아이들은 행복해합니다. 마녀나오는 부분에서 좀 무서워하다가도 점차 적응을 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공연 퀄러티에 비해 티켓값이 좀 비싼면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요. 내용 자체가 약간 지루한 면이 많아요.
시크릿스톤을 5개 찾는 과정이 매번 비슷한 상황에 비슷하게 그려지니 지루할수 밖에요
그리고 메두사 포이즌이 너무 자주 길게 나왔던건 별로인거같네요.
봄봄봄 같은 메인?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곡을 안하는게 아쉬웠어요.
주인공들이 무대 밑으로 내려온 시간도 너무 짧고 보통은 자주 아니면 길게 내려와주고 손잡아주고 하는데 주인공들이 몸을 너무 사려요. 손도 잘 안잡아주고 무대 올라가는 계단 쪽 사이드에서만 뱅뱅 돌다가 바로 올라가버리더라구요. 완전 중앙 통로쪽 자리였는데ㅠ(거의 두달전부터 이 자리 잡으려고 예매했는데 실망)
그리고 뭔 조명을 관객들 한테 그렇게 쏘나요.
눈이 너무 부시더라구요 아프고.. 다른 공연때와 조명이 다른느낌.
무대도 너무 허술했어요. 무슨 빔으로 쏘는건지.. 화면도 얼룩하니 제대로 안보이고 무대가 진짜 별로였네요.
주최측은 돈을 너무 아끼네요. 쥬쥬와 친구들 5명 등신대 같은거 제작도 안하고
그런거 만들어 놓으면 공연전에 아이들이 사진도 찍고 공연보는 재미가 한층 더 높아질텐데
썰렁하니 풍선 파는 분만 계시더라구요.
주인공들 의상을 따로 팔기라도 하던지. 상관도 없는 풍선만 비싸게 팔아서 아이들 현혹만 시키고
(번개맨과 비교되는 부분이었네요. 수익에 도움이 많이 될텐데 의상을 왜 안파는지 이해 안되네요, 돈주고 살 준비 됐는데도 안팜)
사진찍을때도 없고, 주인공들이라도 사진좀 찍어주죠(한컷에 오천원에서 만원 받고 해도요, 사진 찍을 공간을 마련해주던지)
실망스러운게 한두개가 아니었지만 여튼 한번쯤은 볼만한 공연인거같긴해요. 여자 애들이라면 좋아하니깐요.
두번은 볼필요 없어요.
PS. 뮤지컬에서도 광고를 하더라구요. 시크릿 카메라. 시크릿 핸드폰??? 여튼 ㅋㅋㅋㅋㅋ말도 안되게 웃었어요. 내용도 보완을 해야할듯.
우리 세대는 없었지만 이런좋은 기회가있어 정말좋았구요 아이가 웃을수있고 행복한 시간만들어 주게되서 최고인듯 ㅎ앞으로도 선전기원할께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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