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좋아하는 작품인데, 극장에서 상영할 때 못 본 것이 아쉬워 용인까지 가서 봤네요. 배우들 표정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 더욱 감동적으로 본 거 같습니다. 물론 영상으로 클로즈업 되다 보니 무대의 스펙터클함이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홍광호 배우의 투이가 주인공보다 더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초연배우들과의 갈라도 재밌었습니다. 아! 공연 전에 해설을 통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공연을 더 재밌게 본 거 같네요. 다른 뮤지컬 라이브도 공연장에서 이렇게 종종 상영해 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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