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개월 딸아이와 처음 함께한 뮤지컬 공연이었어요.
가끔 무서워 하기는 했지만(어두움과 음향 이런것들로 무서웠었나봐요. ) 그래도 집중해서 잘 보았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하며 기억을 떠올리더라구요.
덕분에 시원하게 시간 잘 보내고 왔어요.
어린 아기가 바로 옆에서 자주 울어서 별 하나 빠졌네요ㅋㅋ

프린세스 마리를 재미나게 본 것이 얼마전인거 같은데
벌써 2탄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나도 기대되었던 공연이에요~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을 보기 위해~
코엑스 근처에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로 갑니다~
일욜인데도 다행히도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미리 가서 기다릴수 있었네요~
처음와 본 공연장인데 시설도 좋고 일하시는분들도 친절하여
다음 공연도 보러 오고 싶어지는 곳이였네요~~

공연이 끝난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수있는 폴라로이드 촬영권과 마법별봉을 함께 판매하네요 역시나~지나치지 못하는 딸램이~~ㅋㅋ
스티커까지 세트로 1만원으로 마법별봉과 촬영권+스티커 구매합니다
공연 중간 마법별봉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잘 사주었단 생각이 들었어요~

시작부터 울고웃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먼지몬스터를 무찌르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문을 외우며 마법별봉을 반짝반짝~!!

" 프리프링 매직컬 샤이닝 스타~!"

주문이 다시 생각나네요~~~
공연이 끝난 후에도 " 프리프링 매직컬 샤이닝 스타~!" 를 되새기며
정말 유쾌하고 소중한 주말을 보낸거 같아 내심 흐믓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였네요~~

마법같이 반짝이는 조명과 배우들의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공연장을 환상의 무대로 꽉 채운
"프리프링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 뮤지컬이었어요~!




강츄합니다~~

프린세스 마리에서 여러가지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네요 마리도 모험에 관련된 이야기였지만 이번엔 아빠를 찾으러 가며 여아들뿐 아니라 남아들도 재밌게 볼수 있는 거기에 의상전환 등 마술쇼까지~~^^ 추천합니다

아이가 너무 신나하고 배우분들도 표정이며 연기며 모두 너무 재미있게 잘하시네요 프로그램 구성도 너무 좋아서 진짜 간만에 너무 재미진 뮤지컬 보게되었어요 고생하신 배우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공연 시작할 때 슬리피 마법사가 미리 주문을 알려줘서
함께하는 느낌이라 아이가 더 집중해서 봤어요
공연 끝나고도 아이가 계속 얘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