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연장소가 찾기힘든점을빼고는 그럭저럭.. (의자가 약간..불편.ㅋ)

남여 배우 모두 정말로 열심히 하셨다는걸 알수있으나.

남자배우의 흡입력이 떨어지는듯하네요~

여자배우분 최고로 이쁩니다..ㅋ 미인이시구요 노래도 역시 잘하시구요

장소만 대학로였다면 정말 최고의 공연일듯~~

일단 공연장을 찾기가 힘들어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덕분에 공연을 보기도 전에 좀 짜증이 났지만..
일단 공연을 보고 나니 마음이 흐뭇해지더라구요~~
솔직히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지만
뭐 뮤지컬이니 그냥 대리만족^^;
연기자 분들도 연기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우울하실 때보면 행복해지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인터파크에서 초대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다녀왔어요 ^^

연극은 대학로라는 편견을 깨고

경기도 부천에서 공연을 했어요

위치는 부천역 1번출구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

걸어서 10분정도 ^^

공연은 띠동갑 커플의 사랑이야기...

주위의 반대, 편견으로 힘들어하지만

가슴이 시키는대로

사랑을 하는 얘기 입니다

어찌보면 요즘같은 시대에

너무 동떨어진 얘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 수 도 있어요

그런데 연극을 보면서

아 그래

정말 저렇게 사랑하는게 사랑이구나

깊이 느낄 수 있답니다 ^^

마음편하게 달콤한

사랑이야기 듣고 싶으세요?

추천합니다 ^^

이전 대학로 시즌에서 먼저 접해보았었던 사랑해도 될까요...

다른 배우와 다른 공연장에서 또 다시 관람하게 되니 기분은 색달랐어요..

전체적으로 대학로공연보다 훨 좋았던 점은 배우분들의 연기력을 꼽겠어요..

솔직히 지난 시즌에는 제가 본 공연때만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나 노래부를때도 삑살나고.. 대사도 살짝 버벅거리고

무대 소품이나 조명의 타이밍이 살짝 안맞던 부분도 있고 연기면에서도 어딘가 대사하는 듯한 느낌에 어색하기만

했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나 남자배우분이 너무 능청맞고 리얼한 연기로 인해 안정감도 들고 몰입해갈수

있었습니다. 노래를 그렇게 잘한다고는 할수 없지만 흡입력을 가지신 분이었기에 최고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음.. 여자배우분은 오히려 이전 시즌 배우분이 더 잘하신듯^^;;

너무 과한듯한 느낌이 오히려 연기한다는 느낌이 들게 해서 남자배우분과의 간격이 있게 느껴졌어요..

정말 너무나 재밌고 즐겁게 본 공연이지만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란... 공연장을 찾아오는 경로를 부천에 있는 공연

장이니만큼 약간 수정을 하여 대학로 공연장에서 부천공연장 찾아오는 내용으로 변경했더라면 더 실갑나고 친숙히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라고나할까?^^:;

암튼.. 잔잔함속에 묻어나는 사랑을 한걸음 한걸음 열매맺고 떨어질때를 기다릴줄 아는 여유를 갖게 하는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솔직히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남자분 연기 완전 귀엽게 하심~

대사할때 조그맣게 말하는 부분은 조금 안들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분다 열연을 하셔서

몰입 짱입니다!! 중간에 급 슬픈부분이 있는데.. 다들 울더라구요~ 특히 남자분들도 많이 우셔서

남자들이 공감이 심하게 가는 공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같이간 제 친구도

엄청 울데요~ ㅎㅎ 저도 찔끔~ 너무 급작스럽게 슬픈장면으로 넘어가서 살짝 뭐지? 라는 느낌도

있었지만 두분 연기 너무 잘하시고 노래 완전 잘부르시고.. 남자배우분 깜찍 하십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재미있는데 중간에 급작스럽게 슬프다가 나중엔 흐뭇한 해피엔딩~!!

나오면서 친구와 괜찮은 공연이라고 서로 공연에 대해 대화를 하며 나왔습니다.

공연 보시면 후회하지는 않으실것 같아요.. ^^ (공연장 찾는데는 좀 고생했지만.. ^^;)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