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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중가요에 세련된 클래식 색깔을 입힌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와 러시아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실내악으로 듣는 이색 콘서트다. 이들은 20~30대 때는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으나 시대를 초월해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로 남았다는 공통점이 있다.유재하의 음악을 클래식음악으로 편곡하여 라흐마니노프의 음악과 함께 두 작곡가가 가지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을 바탕으로 두 작곡가의 삶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공연을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70, 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대중음악과 귀에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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