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선돌극장 에서 하는#대학로연극 #지상최후의농담 을 봤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작품 이다

#전쟁의폐해 를 여실히 드러내며 인간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만든다

#포로수용소 에서 10분단위로 죽어야 하는 #포로 들.. #노인 은 공경 받아야 하니깐 제일 마지막에 죽어야 한다?! 아무것도 안해도 죽고 열심히 노력해도 죽으면 어떻게할까?
죽기살기로 노력해야지...
너와 나는 다르다?!
나는 죽기를 각오하고 노력했으니까..

''''내가 마지막까지 살았으니까 내가 이긴거야'''' 노인의 단말마의 외침에 왜 소름이 돋는 것인지...

불안해하고 양심에 찔려 괴로워하면서 10분을 더 살고자했던 그들의 그 마음은 무엇인지...

그런 상황에 놓여 있는 포로들과 그들을 죽여야하는 #사형집행관 ..
둘다 불쌍하다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 은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을 이 연극은 증명하고 있다

이런 #좋은공연 을 보고 #토론 을 나누면 아이들 참 즐겁게 수업할 수 있을텐데.. 내게 10분만 주어졌다면 나는 무엇을 했을까?

#좋은연극 #김재건 #구도균 #문병주 #윤광희 #한철훈 #오민석 #심태영

좋은 공연 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해서 좋았고 딸들과 이야기거리 한가득이여 더 좋았습니다.

인생의 해학이 짧은 극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극이 끝난 후에도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어요.

국내에서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네요. 연극을 적게 본 것은 아닌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매해마다 공연되는 작품이라 들었어요. 정말 잘 만들어지고 독창적인 작품이고 연극 마니아분들일수록 좋아할 작품인 것 같습니다. 죽음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잔혹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예술적이었습니다.

내용도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습니다 근데 극장이 너무 추워서ㅠㅠ 보는동안 추위에 떨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