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통 국악 공연도 좋아하고, 요즘 젊은 국악인들이 하시는 퓨전(?) 국악 공연도 참 좋아합니다. 여러 팀들의 공연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드의 공연은 단연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 사실 저는 태평소의 날카로운 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얼마나 멋진 악기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네 분, 또 다른 게스트 분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고 정말 시간가는 것이 너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밤새 앙코르 공연을 해주셨다면 밤새 있었을지도 모를 만큼... ^^;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많이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공연도 꼭 보고 싶네요. 그 당시 느꼈던 감정을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해 안타깝네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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