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번부터 뮤지컬 ''사랑을 말해''를 한 번 보라고 권유 했었어요.
보기 위해 날짜를 딱! 찝어 놓았던 그때! 그때부터 외근과 회사 일이 마구마구 들어 온 거에요ㅠㅠ

시간도 많이 지나고 남은 공연 날짜도 없는 데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굉장히 고민이 되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공연을 본 또 다른 친구가 가 보았냐고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하는 거에요.

두 친구나 추천을 해주는 것을 보면 정말 좋은 공연인가 보다... 하고
회사 끝나고...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만땅인 상태에서 부랴부랴 막공을 보러 갔답니다.

근데... 어머나 세상에.
정말 어머나 세상에였어요.

수많은 종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솔직히 보편적으로 너무 많이 나와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솔하게 다가 오면서도 유머가 있고 감동이 있으면서 현실이 너무 잘 투영 되었어요.
장면에 맞는 무대 변화도 너무 좋았고요, 대사 하나하나가 와닿았어요.
배우님들의 연기와 재치, 노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꼭 보시길 권장합니다!

옆 자리, 앞 자리 모두들 무장 해제! 하고 웃는 소리가 한 가득이었고요,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속시원하고 희망이 가득 차는 기분과 함께 힐링!이 되더라고요!!
정말 가기 잘한 것 같아요.

못 보신 분들은... 후에 다른 공연을 보셔도 좋고 행복할 거 같아요.
가족과 보아도 좋고, 연인과 보아도 좋고, 저처럼 혼자 가서 힐링해도 좋고ㅎㅎ
여러번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 공연도 기대해 봅니다!

처음에 우연히 초대로 보게 됐지만..
끝나고 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친구들 끌고 한번 더 예매해서 보고ㅜ
아예 오픈런인줄 알고 방심하고 있다가 이번달 막공인거 보고..ㅠㅠ
부랴부랴 예매했어요~

세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고
아쉬워 하는 감정들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 주셔서 감사하고

관객과의 소통(?)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한만두도 진짜 언젠간 꼭 사먹을 것 같아요ㅋㅋㅋ
뭔가 관객과 배우가 나뉜게 아니라 배우들의 합처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의 극이였어요!

무대 연출도 간단해 보이지만 휙휙 너무 재밌고
관객석 계단에서 하루가 나올때 완전 소름..ㅠㅠ
그리고 다들 그러실 것 같지만 사랑을 말해 로고 빛나는 천막 뒷부분 활용
진짜 캬~~~~~~~~~~ 따봉이다 따봉ㅋㅋ

진짜 잘봤고 감사했습니다 막공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ㅜ
또 만날 수 있을 까요? 모두들 사랑을 말하고! 행복하세요!
안뇽~

이 공연 정말 강추합니다.

저는 초대권을 받아서 생각 없이 친구랑 갔는데,

비가 엄청 온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오래간만에 힐링한 듯.......

친구도 웃느라 정신 없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의 삶이 짠 와닿은, 좋은 음악 드라마였습니다.

연기자들 모두가 잘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혹시 앵콜 공연하면 그 때는 제 돈 내고 보고 싶네요.

돈내고 봤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좋은 내용의 연극 음악 드라마였습니다.

연극 보고 싶은데, 뭐 봐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뮤직드라마 ost사랑을 말해 잘보았어요. 처음 잔잔하게 시작한 대사들, 요즘 젊은 세대의 걱정거리, 두 주연배우의 열정적 연기와 1인 다역하시는 두분의 화려하고 깜짝변신, 모녀지간 다툼속 사랑표현이 눈물샘 자극하더니 계속 눈물이 터지게하는 감동드라마였어요. 사랑을 표현하며 살게요. 작은 제마음 롤케익 맛보셨나요? 취업성공 멘트 붙었다외치면서 제 속이 후련해지더이다.예쁜 이하루와 최한수님 사랑에 빠진 제스처가 정말 히트였지요??????

소극장 공연은 처음 관람 했습니다.
창작 뮤직드라마 라고 했는데 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 네명의 젊은 배우분들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노력한 열정이 전해지는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