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다보니 이런 공연자체를 자주 못봤었는데 간만에 이승철님 콘서트 아주 파워풀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신랑이랑 친구부부랑 갔는데 넘 신낫어요,,,
연령대가 좀 높아서 안 따라부르시고
앉아계실줄 알았는데
뒤에 계신 50대 언니(?)들 덕분에 더 신났어요,,,
아직도 그날의 감동이,,,
노래 넘 잘 부르시는 울 승철오빠,,
멋져부러,,
다음에도 진주공연 부탁해용

콘서트라는 것이 아직은 조금 거리가 느껴지는 진주... 문화생활이 그리 많지 않은 이곳에서 신랑과 함께 간 첫 콘서트였다.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고 또 조금은 설레어 하며 간 콘서트..
신랑은 자기가 처음으로 간 콘서트가 좋아하는 가수여서 더욱 좋았다고 했다.
처음 온것 같지 않게 2시간 가량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신랑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 버리는 것 같다며 좋아했고 우리는 다음에 또 이런 좋은 콘서트가 생기면 또 오자고 했다.
엄청난 에너지 속에서 사람들을 움직이는 콘서트..
어떤 가수이냐에 따라 또 어떤 장르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날 우리는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공연을 마치고 나온 공원의 조명들도 아름다워 보였고
공연을 보며 함께 열광한 탓에 배고 고파 뭔가를 먹어야 하기도 했다.
하나의 공연으로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너무 멋진 무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맘껏 놀고 왔네요^^
데뷔때 부터 팬인데 공연은 첨 봅니다.
화려한 무대....
관객들이 매료될 만한 무대매너....
암튼 넘 젬나게 놀았습니다.
진주에 자주 자주 왔음 넘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