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너무 좋아했어요~^^

뮤지컬은 역시 핑크퐁
저희아들은 봐도 봐도 핑크퐁 좋아해요.. 튼튼쌤과 황금별을 흔들면서 아기상어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핑크퐁은 두번째에요 ^^ 다음에또보러 가고싶대요 ~

하남 공연장이 이전에 공연하였던 판스퀘어 대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선, 조명 셋팅이 잘못되었는지 2층으로 직접 향하는 조명이 있어서 눈부심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움직이는 조명이면 잠시 잠시 발생하는 것에는 그럴 수 있다하겠지만 고정된 조명이 그런 현상이 발생하여 관람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장에서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하신 분이 계셨는데 이미 셋팅된 조명이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공연 전에 그런 조명에 대한 디테일한 점검이 있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더 크리티컬한 문제는 지난 판스퀘어 공연에서는 2층에서도 아이들과 출연진이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번에는 2층의 가파른 좌석으로 인해 안정상 이유로 출연진과 촬영을 하지 못하고 그저 1층에서 촬영하는 시간 내내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린이 뮤지컬 특성 상,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출연진과의 촬영을 구현 못하는 곳에 장소를 지정한 잘못이 크며, 실질적으로 그러한 차이를 보인다면 2층에 대한 좌석 금액을 판스퀘어 금액보다 낮게 책정하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실제 지난 판스퀘어 공연에서의 상황을 되살려 이 번에는 출연진과의 촬영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좌석을 선택하여 예매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라오지 않아서 많이 실망하였습니다.

요근래 본 공연중엔 단연 최고! 튼튼쌤의 센스는 정말 최고였으며, 너무 멋졌고 율동 도한 너무 적극적으로 해 주심. 상어 다리가 너무 얇아서 안쓰러웠지만~ 정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 아이가 제일로 좋아하고 흥에 겨워 춤도 추니 돈이 아깝지 않고 정말 어른도 즐기며 볼 수 있었움. 다음에도 핑크퐁 시리즈 또 보고 싶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