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를 보고난후 이렇게 가슴이 열병을 앓는 느낌이 드는건 처음이다.

가슴저리는 감동의 메아리가 며칠동안이나 귓전에서 맴돈다.

두시간이 넘는 공연을 한곡한곡 정성과 진심을 담아 가슴으로 부르며 관객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염원이 조항조님의 겸손한 마음과 자세에 더불어 님의 노래에 진하게 베어있었다.

20대 장정도 힘들 열정의 무대를 홀로 리드해 가면서 곡마다 다른 분위기로. 다른 느낌으로..다가오는 변신은 때로는 호소력짙은 조항조님의 매력으로..때로는 사랑의 늪으로 빠뜨리는 조항조님만이 가지고 있는 미소년같은 외모와 어울리는 발라드로.. 경쾌함으로..
정말 사랑하고픈 무언가를 자극하기도 했다. 잃어버리고 있던 중년의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고 해야하나 ...

평소 조항조님의 선굵은 외모와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공연으로 사랑스러웠다.

조항조님의 뛰어난 가창력과 실력 아니고서는 도저히 선곡할수없는 곡들..

발라드, 추억의가요, 팝송, 가곡, ...가요와 팝의 절묘한 만남..

본인의 힛트곡들도 새롭게 편곡하여 또 다른 멋을 내기도 했다. 새로나올 신곡을 소개받은것은 또다른 행운을 얻은것 같았다.그신곡은 앞으로 조항조님의 밝은 미래를 보는거같았다. 참 좋은 곡이였다.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던 꽉찬 콘서트는 조항조님의 관객을 향한 진실한 마음까지 담아 전해져 보는이의 가슴에 감동의 전율을 더 크게했다.

이번 행복과 감동,열정의 콘서트에 함께하면서 앞으로 조항조님의 콘서트는 내게있어

선택필수가 될것이다..!!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조항조님의 꿈이자 희망인 콘서트. . 쭈~욱 성공의 연속이길 바랍니다.

화 이 팅!!!!

수원에서 그곳까지 가기엔
아주 먼~길 이었지만 고생을 고생이라 생각지 않고
찾아 갔었던 거제 콘서트..
하루에 그것도 2시간씩 2번을
장장 4시간에 걸쳐 게스트도 없이 혼자 무대를 종횡무진 한다는것이
정말 노래에 미친 남자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아주 멋~진 조항조님만의 특별한 무대가 아니었을까~

4시간을 보고도 다시 또 보고픈 그 아쉬움이란..
한마디로
"콘서트를 보지 않고는 말하지 말라" 였습니다.
어쩜 그리도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열창을 하시던지
감동이라는 말이 어색할정도 였으니까요..

이번 성남콘서트에서도
또다른 모습의 조항조님을 뵐 수 있겠지요~
성남콘서트를 기다리면서..

다 좋았으나 자리가 앞이라 고개를 들고 봐야하는 불편함 점은 있음

콘서트가 정말 짜임새있게 전혀 지루함이 없이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평소 조항조씨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으셨던 엄마가 완전 팬이되서 오셨네요. 아버지는 평소에도 조항조씨 열혈팬이셨는데...이제는 완전 골수팬 되셨구요. ^^

부모님 보내드리시면 후회하지 않을거 같아요. 칭찬 좀 들어요. ^^

아버지는 평소 조항조씨 완전 팬이시구요, 어머니는 아버지땜에 어쩔수없이 콘서트 따라가셨어요.

그런데....보고 오셔서는 엄마가 조항조씨 더 좋아하시네요. 어머니께서 왈...2주전에 갔던 이은미씨 콘서트도 넘 좋았지만 조항조씨 콘서트가 훨씬 좋았다고, 재밌었다고...콘서트가 짜임새가 너무 좋았다고...

조항조씨 정말 준비 많이 하신거 같다며 아버지랑 만약에 노래를 흥얼거리시며 오시더라구요.

보내드리길 정말 잘 한거 같아요. 박수를 너무 많이 치시고, 많이 웃어서 피곤하시다면서...ㅎㅎ

다음에 또 꼭 가고 싶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