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들 모임 회비로 이번 연말에는 어머님들께 효도나 한 번 하자는 생각으로 디너쇼를 계획했습니다. 디너쇼를 예매하면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실지, 싫어하실지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디너쇼라 어머님들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스테이크가 나온다는데 잘 드실련지, 모든게 처음이라
예매를 하면서도 정말 정말 걱정이 많았지요.120분이라기에 식사를 보면서 공연을 보는건줄 알았는데
식사 시간이 한 시간이고 다 드시고 나면 공연을 두 시간 하는거드라구요. 세 시간 동안 보면서 혹여
허리가 아프시진 않을지, 자리는 편한 할지 걱정하면서 세 시간을 밖에서 기다렸는데 어머님들이 나오시면서 다들 "딸들 덕분에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며 정말 고맙다, 고맙다" 라는 말씀을 게속 하셨습니다.
태진아씨 송대관씨 께서 노래만 부르신게 아니고 인생 얘기도 하시고 그러면서 같이 울고 웃고 하셨나 봐요. 목이 쉬도록 계속 말씀을 하시드라구요.세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정말 재미 있었다구요.
식사는 스태이크 뺴고는 입에 조금 안 맞았는데 송대관& 태진아 공연이 너무 좋아서 단점을 다 지워 주셧네요, 이번에는 조금 늦게 신청을 해서 자리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미리 미리 서둘러서 좋으 자리로 에매를 하기로 했답니다. 정말 좋은 공연 감사 드립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며 웃으며 드시면서 행복하셨다고 합니다! 송대관 VS 태진아 님의 케미가 너무나 절묘했던것 같아요! 너무 좋았다구 칭찬받았네요^^

부모님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해드렸습니다 너무 즐거우셨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기뻐하시니 저도 좋네요

입담 최고~ 환상의 짝꿍. 즐겁고 신났다가 가슴뭉클했다가 노래의 힘이 참♡

크리스마스날 저녁 맛난 식사와 즐거운 공연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