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라 스토리는 어느정도 이해는하는듯해서
중간에 딸기땜에 슬프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헸어요 ㅠ
20개월 둘째는 그냥 노래나올때만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집에서 이동하기에 그나마 가까운거리라 예매했는데
볼민했어요 다만 , 사진찍는 시간이 따로 업어서
조금 아쉽네요
주차장은 정말 아수라장입니다
나름 늦게 나갔다 생각했는데 이중주차에다
출구쪽에 차량이 몰리고해서 입구쪽으로 나가는차들이랑
뒤엉켜서 난리였어요 ,,
스토리도 별로고 아무리 아이들 공연이라지만 너무하네요.
핑크퐁 보려다 못봐서 급하게 예매했지만 참.. 너무 차이나는 공연이였네요.
다시는 안볼것같은 공연이였습니다.
일전에 드래곤편을 보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 스토리도 빈약한 편이구요.
제목이 생일파티인데 잘못지은 거 같아요.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서 케이크을 만들려고 하는데 딸기가 없어서 딸기를 구하러가는 모헙에 관한 이야기가 공연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나 끝나고 커튼콜할 때 출연진들이 너무 소극적인 거 같아요.
드래곤편이나 다른 어린이 뮤지컬들에서는 정말 성의있게 어린이들 눈마주치면서 손잡아주고 그랬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게 의무는 아니지만 어린이뮤지컬에서의 관객인 어린이들은 정말 크게 느끼거든요.
다행히 아이들은 콩순이를 워낙 좋아해서 재밌게 보았다고 해서 다행이였습니다.
또한, 공연 외적인 부분에서는 공연시작 전에 방송을 통해서나 뮤지컬주인공이 나와서 장내를 한 번 정리하고 시작하는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기시키는데 그런 부분 없이 바로 시작해서 초반 분위기가 한동안 어수선했습니다.
그리고 주차, 출차 부분에 있어서도 일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직원 한 명도 나와있지 않아서 병목구간에서는 서로 먼저가려고 아우성이였습니다.
또 신용카드모집인들이 와서 공연 전에 1층 공연홀 입구에서 모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상당히 불쾌한데 아무도 제지하거나 관리하는 인원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여러 출입구나 공연장 입구에는 단기알바로 밖에 안보이는 대학생들만 있으니 전혀 관리가 안되었습니다.
배우들이 무대밑으로 안내려와서 아쉬웠지만 잘 봤어요
음향이나 무대시설에서 일단 실망스러웠습니다. 음향이 너무안좋고 목소리는 잘안들리고 귀만 아팠네요.
무대시설이나 전체적으로 시간과 돈이 아까웟습니다.
나중에 보니 소극장용 공연을 가져다가 아무런 조치없이 한거더라구요.
왜 이런 공연을 주최한건지 ...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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