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지루한 감이 조금 있었는데~ 2부는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관람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ㅜㅜ 정말 기다리고 기다려 본건데~ 좌석이 다 매진이여서 어쩔 수 없이 3층 예약 했는데 나중에 vip석 좌석이 쫙 풀린건 왜죠??? 좌석 발견했을 때 취소 수수료가 많이 붙어서 그냥 3층에서 봤는데 왼쪽에 어린아기가 조잘조잘 엄마에게 말걸고 엄만 계속주의주고~ 심지어 팔로 발레를~ ㅜㅜ 집중 하려고 애썼지만~ 정말 스트레스받았어요~ 인터미션 끝나고 2부에선 왼쪽 아이 조용한데 웅성웅성 소음이 소음이ㅜㅜ오른쪽에 야구단 남자아이 단체들이 정말 공연안보고 대화를 하던데~~ 관리하시는분이 계속 조용히 하라고 해도 그 때뿐 vip석에서만 봐서 모든 공연 집중하며 정말 잘 봤는데~~ 좌석이 그래서인가요~~ 발레공연 5세부터 보는건 좀~~ 그런건 가족발레로 구성하는게 어떨까요~~~ 좌석을 잘못예약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최악의 공연이였어요 그러나 발레리나 리노 분들 눈으로는 넘 넘 멋지고 환상적이였습니다~~~ 음악과 함께 집중할 수 있었다면 정말 어땠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공연보며 스트레스받고 그래서 머리아팠던 최악 이였어요~ 넘 슬픔ㅜㅜ

강수진님이 감독이라 하여 기대하고 봤습니다~ 발레뿐 아니라 공연속에 나라별 민속춤을 발레로 표현한 부분들, 호두까기 인형을 발레리나아이가 연기하는 등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의 노력이 보여 너무 멋있고 좋았습니다~ 음악이 라이브였으면 감동이 배가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발레공연은 거의 처음보는거같은데 표현을 제가 캐치를못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인상깊지는 않았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은 아이들과 관람 온 분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집중 못하고 말하고 심지어 엄마들도 아무렇지 않게 애들이랑 대화하고... 그건 좀 아니잖아요... 키드존을 따로 만드시든지... 공연은 환상적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강수진 사단의 공연 한 번 더 보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