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를 점령한 [브레이크 아웃] 런던 웨스트엔드 피콕 극장의 런칭을 시작으로 에딘버러 프린지의 어셈블리 홀에서 매진 기록을 세우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은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브레이크 아웃]. 한국 창작 컨텐츠의 매력을 발산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이끌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 팝 핀, 비트박스 등 익스트림한 퍼포먼스를 소재로 하여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유를 향한 어설픈 죄수들의 배꼽 빠지는 좌충우돌 탈옥기를 만나보자.

프롤로그 - 책이 열리는 순간 신비한 비급의 얘기가 시작된다. 빛을 발하는 신비한 물체가 있다. 심장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빛을 뿜으며, 그 거대한 실체, 익스트림 댄스 비급이다. 비급의 신비한 힘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교 도 소 - 형무소에 혜성처럼 떨어진 비급. 수의 기상 호각 소리와 함께 오늘도 매일같이 반복되는 아침체조로 감옥의 일상은 시작된다. 하지만 자유를 꿈꿔오던 죄수들의 자동차 수리장. 하늘에서 혜성처럼 비급이 떨어지고, 그들의 몸엔 짜릿한 변화가 시작된다. 탈 옥 - 좌충우돌 죄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탈옥기. 자유를 꿈꾸던 죄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