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고!

로미오앤줄리엣 공연은 볼 때마다 참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네요.
화려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커튼콜이 당연 한 몫 하구요. ^^

앵콜 공연 4번 정도 봤네요.
처음 봤을 때보다 뒤로 갈수록 점점 공연이 좋았고 빠져들었습니다. ^^

로미오 전동석
키도 크시고 참 잘 생기셨네요. 노래도 잘하시고. ^^

로미오 김수용
노래 당연히 잘하시고 감정 실어 부르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밴볼리오 박성환
정말 이 분의 애드리브 때문에... 공연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장난끼 가득한 느낌의 밴볼리오가 너무 귀여워요.
개인적으로 줄리엣이 죽고나서 부르시는 '어떻게 말하나'♬ 굉장히 좋아합니다. ^^

머큐시오 김태훈
카리스마있게 머큐시오를 연기해주셨어요.
죽음을 맞이할 때의 '광기' 장면은 정말이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 수군대'♪ 부르실 때도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

티발트 김태형
이 분은 볼 때 마다 강인씨와 닮았다는 생각이...^^
이분의 솔로곡도 좋은데 ost에는 없네요. ㅠ

유모 신미연씨도 좋았어요. 노래 너무 잘하세요. ^^
신부 하지원씨의 목소리도 좋구요. ㅋ

댄서분들도 열정적인 춤을 보여주셔서 눈이 즐거운 공연이었네요.

끝까지 좋은 공연 만들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려요. ^^*

너무너무 좋았어요^^

로미오앤줄리엣 뮤지컬 무사히 잘 보고 왔어요 ^^

저는 무엇보다 댄서분들에게 감동을 받고 왔어요 ....

정말 크지 않은 역할을 온몸을 받쳐 연기하시는 거 보고

저도 제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

몸으로 흐르는 땀방울이 정말 감동적이었고,

몬태규가와 캐플릿가의 대립적인 분위기를

댄서분들의 표정과 몸짓으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조명과 음향까지 더해지니 분위기도 한층 더 심각해지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 지고 ....

너무 재밌게 보고 왔어요 ^^

코트까지 벗어 던지고 열심히 박수쳐써여 ㅋㅋㅋㅋㅋㅋ
박수 안 치는 사람이 이상했죠 ^^^^^*
진짜 너무너무 최고 완전 신나고 즐겁고 재밌고
감동까지 흐흐흑 ㅠ.ㅠ
제가 본 뮤지컬 중에서 제일 화려하고 굉장했던 공연이었어요 !!!!
세트 뿐만 아니라 배우들 옷과 머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것 같은데
로미오와 줄리엣 책 속에 와있는 기분이여써여 ㅋㅋㅋㅋㅋ
완전 최고 !!!!!
오늘로써 공연이 끝이네요? ㅜㅜㅜ
관객도 아쉽고 배우들과 스탭들도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ㅜ
막바지 공연이여서 그런지 커튼콜 때 더욱 열정적으로 해주신 것 같아서
저 또한 열정적으로 악수하려고 달려들었네여 ㅋㅋㅋㅋㅋ
짱이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