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건 뽀로로의 힘이 컸던것 같다..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보고 잘왔구나 라는 생각을 한건 처음.
무대에 올라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나중에 전체참여로 한 공던지기는 정말 좋았던것 같다.
1시간 공연을 보고 나와 뽀로로와 사진찍기행사가 있어 돈을 주고 찍긴했지만..
무서워서 도망갈줄 알았던것과 다르게 좋아서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정말 좋았당.
다시 뽀로로가 오면 다시 갈생각이예요~
만화로 볼때 엄청 신나하는 아이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연 티켓을 예매했는데...
이궁.. 첨에는 신나하더니 좀 지루햇는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3살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
눈으로 직접볼수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았나보다,
하긴 아들도 좋지만 나역시 너무 재미있고 신이났었으니까^^
가장 아쉬운점은 녹음으로 이루어진 것!!
녹음이 아니였다면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 아들에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이였던것 같다.
집으로 오는 도중에도 뽀로로가 보고싶다고 계속 울기만 했으니,,
너무 신나고 멋진 뽀로로~
다음에도 또 만나^^
예전에 대전에서 살때 아이와 뽀로로 뮤지컬도 보고 뽀로로 놀이동산도 가고 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무지컬은 넋을 잃고 푹 빠져서 보더라구요.....올해 천안으로 이사왔는데 크리스마스때 공연하네요..아이들이 TV에서 광고하는거 보고 또 가자고 졸라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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