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럼
공연이 부족
...
1시간 공연인데
관람객 아이들 무대 위로 올려서 각종 체험하는 부분이
모두 합쳐서 15-20분 가량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대로 올라간 극소수의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이 되었겠으나
나머지 200-300명 관람객들은 전혀 모르는 타인의 무대 위 모습을 계속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벤트용으로 한두번 정도 하는 것이야 이해가 되지만
마치 무대 위 체험이 공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서
관람객 입장에서는
콘텐츠가 아닌 시간 때우기가 아닌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보는 아이도 물론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졌고요.
이름에 걸맞게 매직과 버블쇼를 보여주는 콘텐츠로 재구성이 시급합니다.
25일 클스마스라 사람들이 많이와서 인가요 아님!!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스탭분들이 너무 일을 못하시더라구요..
무대로 나간 아이들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손도 안 잡아주고 멀뚱멀뚱!! 그러다 아이가 미끄러운 바닥에 미끌려 계단에서 떨어지고;;
공연 중간에 큰 공을 객석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타임에 골고루 만지게 도와줘야 되는데 계속 중간으로만 던지는 여자스탭분 땜에 다들 스팀;;;; 드뎌 온다며 손을 뻗는 애들을 몰라주고;;; 또 중간으로 던집니다!! 아이쿠야;;;
덕분에 기분완전 망쳤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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