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친구들과의 영원한 추억속의 이승철 콘서트를 관람하게 되었네요

나이 40을 바라보며 친구들이랑 좋아하는 가수 이승철 콘서트를 보게되어
너무 가슴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아쉬운게 있다면 사운드가 좀 약했
다는것. 내가 앉은 자리가 2층이라서 그런걸까요?
암튼 그것만 빼고는 굿이었어요.

ㅡ전 저희 어머니 아버지 결혼기념일 선물로 티켓을 사드렸어요.ㅎㅎ


우선 공연보시고 두 분다 엄청들 좋아하십니다.ㅎㅎㅎ

역시 이승철이라시면서 공연에 정말 만족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승철이 30분을 늦게 도착해서 30분 지연 후 콘서트가 시작되었ㄷㅏ고 합니다.

하지만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멘트를 하셔서 괜찮으셨다고 하시고.

마지막에 네버엔딩스토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하네요.

열광의도가니~~~ 환상적인 목소리, 완벽한 무대 매너~~
다시 보고 싶어요!!! 이승철 가수 결혼하더니 더 안정적이고 감성이 더 풍부해진것 같아 넘 보기좋아요~~~ 노래도 더 호소력이 있는 것 같아 ~~~ 정말 멋져브러 ~~~~

지방이라는 핑계로 공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금액도 적지 않은 금액? 이기에 기대를 안고 공연장에 갔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 일까요.. tv속의 콘서트를 기대했을까요.. 아님 여기가 지방이어서 일까요..
조금 많이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호응도가 도시보다는 많이 모자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열정적이지 않게 콘서트를 하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흥이 덜났다고 할까요?
조금 쳐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끝나고의 여운도 좀 심심 했구요..
물론 관람하는 사람들의 문제도 있지만.. 공연전에 조금 분위기를 업시키는 뭔가가 있었음.. 하는 바램도 있네요..
그리고 제일 신경쓰였던것이 음향이었습니다.
다른곳보다 작은 공간이었을텐데.. 소리가 가슴을 울릴만큼 컸으면 호응도가 더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네요.
다른 공연때는 어린아이가 계속잘 정도의 음향은 아니었음 하네요..
첨부분에 자던 아이가 끝나도 자더라구요..

여하튼 처음 공연을 본것에 기분은 좋네요..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승철씨 고생많으셨습니다.
안동콘서트가 좋은 기억이 되었음 하네요..
그리고 경북사람 특성상..
이승철이 이성철이 되네요^^
웃으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남은 콘서트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