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볼 만하네요~

^^ ^^

앞쪽 좌석을 해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ㅎㅎ

''션윈''이라는 공연은 ''신성한 운치''라는 뜻으로, 춤을 통한 인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공연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각각의 무용 공연을 통해 진행이 되었다. 명나라, 청나라 등의 중국의 문화와 위대함을 표현한 공연과 달나라를 무대로 인간의 소망과 꿈을 담아낸 공연 등 다양한 스토리와 색감가득한 의상 그리고, 무용수들의 열정이 담긴 연기와 몸짓이 관람객들을 무대위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2부로 나누어진 공연에서 수 많은 프로그램들이 매 순간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의 박해와 그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인류애를 통한 빛의 추구를 표현한 마지막 프로그램 이었다. 드높이 세워진 현대의 빌딩을 배경으로, 인간에 대한 불신과 자유의 박탈로 어둠이 드리워진 세계에서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통해 구원을 받게되는 모습을 통해서, 물질만을 추구하고, 욕심만을 쫓아다닌 우리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가 한 무대에 올랐다. 나풀나풀 춤사래 그리고 기량 넘치는 기예들 중국의 종합 예술이었다. 여러 장면의 무대를 다수의 무용가들이하나로 움직이고 연출하기 위해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또한 세계 여섯 개국에서 동시 공연이라니 대단한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