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좀 더 초창기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구성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정태춘, 박은옥님의 목소리는 여전히 좋으니까요 ^^
두시간 내내 감동.사랑.뜨거움으로 행복했습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고 정태춘님의 노래를 들을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될 정도였지요..
두분을 닮은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가슴따뜻하고 온화하되 실천하는 삶으로..^^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정태춘 박은옥 40주년 기념 공연.
근래 본 모든 공연 중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저는 정태춘, 박은옥씨 노래는 몇 곡 알지도 못한 채로 갔다왔는데도 와 정말 할말 없게 좋았습니다.
특히 퀸에게 보헤미안 랩소디가 있다면 정태춘에게는 이 노래가 있다며 소개한 정동진 3!!!!
살짝 실수하신건지 끊고 다시 시작했는데, 밴드세션 도입부부터 황홀하게 좋았던지라 다시 듣게 돼서 속으로 신날만큼ㅎㅎ진짜 너무 너무 좋은 곡이었네요ㅠㅠ너무 좋은 나머지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계속 감명깊으셨는지 거의 모든 노래마다 우시더라고요
어머니가 워낙 좋아하셔서 추가티켓오픈을 노려 제일 앞자리로 골라갔는데 그렇게 예매한 보람이 있었어요
이런 음악을 만들고, 또 이렇게 알찬 콘서트로 오랜 공백기 후에 다시 찾아와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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