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에 한창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멋진 공연을 또 볼수있었음 좋겠네요~~~

충남 서산문화회관 자체 시설문제인지 아니면 공연기획측 준비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공연 중간 중간 오디오가 꺼지는 등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 내내 신경쓰였습니다.
그리고 그래도 2만원 어치의 값어치는 해야할 텐데 한시간도 채 안되는 공연이었구요.
구성도 영 허술해 보였습니다.
공연 중간 중안 아이들과 호흡하는 내용은 아예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건성건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액션이 좀 더 많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가지로 돈 아깝고 아쉬운 공연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피터팬이 위험에 빠졌을때 공연에 어우러져 함께 할수 있었으며, 한번쯤 은 읽어본 동화 내용에 눈이 반짝 하여 신이나 공연에 한번더 흠뻑 빠져 집중하며 볼수 있었습니다. 또 좋아 하던 케릭터를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수 있어서 또 한번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사진 촬영 같은 경우엔 꼭 뽀로로 만이 아닌 다른 좋아 하는 케릭터 와 사진촬영을 할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꺼란 생각에 조금 아쉬 움이 남았습니다.

우선 뽀로로와 요술램프를 봤던 터라 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음향에서부터문제가 있는것 같더구요.. 서산시민회관에서 여러개의 뮤지컬을 봤지만 이번처럼 소리가 문제있는건 못본것 같네요 특히 에디 목소리는 처음에 잘들리지도 않고 캐릭터들이 무슨말을하는지도
알아들을 수가없었어요
그리고 캐릭터분석을 하고 뮤지컬을 했는지가 의문이네요 각 캐릭터마다 특유의 말투가 있는데 전혀 못살리는것 같더군요 똑같은걸 원하는건아니지만 ....아이가 그나마 뽀로로 본것만으로도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좀더 노력해야 할듯싶네요 그리고 2시공연인데 10정도 지나시작하고 끝날때는 무대에서 아직노래하고 있는데 진행요원인지? 끝나기도 전에 사진찍을 준비하니까 엄마들이 앞으로나오고 끝난줄 알고 밖에 나갔다 다시들어오고... 진행자체도 미숙한것같네요... 다음에는 공연 다끝날때까지 기다렸다 사진찍을 준비하는게 좋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