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실을 알수 있어아ㅡ

"황야의 물고기" (작:선욱현 연출:문삼화 무대디자인:이은석 음악:이승호 의상:노유진 출연:성근창, 김예별, 정상훈, 윤대성, 안두호, 이상렬, 노시아, 강승우, 류성진 제작: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새싹연극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그동안 제목만 많이 들어 왔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보고 왔다. 흔하지 않는 서부시대 배경의 공연이다. 무대도 그 시대의 분위기에 맞게 잘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서부극이 극중극 이라는 설정을 아는 순간 집중력이 떨어진다. 현실의 갈등을 회피하기 위하여 탈출할 공간을 찾는다는 익숙한 설정이 약간의 지루함을 준다.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 젊은 배우들의 연기는 무난했다. 화약총의 사용이 좀 장난감 같이 느껴지는 건 나만 그런가?

넘 저렴이로본게 미안할정도..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연극 [황야의 물고기]를 봤다.




연극 [황야의 물고기]는 더블케이의 새싹연극이다.

새싹인 연수단원들은 능수능란한 선배들의 후배양성이라는 취지 아래 모여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새싹에게 짙은 녹음이 당장은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관객들의 응원과 격려가 물과 양분이 되어

싱그러운 녹향이 보이는 것을 기다리는 묘미를 누리는 특권을 가질 수도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선욱혁 작가와 배우들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주는 문삼화

연출은 원작의 감동을 최대한 살려내며 배우 개개인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려내어 감동 가득한

공연을 보여준다.




아주 보기 드문 서부시대가 이 연극의 배경이다.

이 연극은 보다보면 큰 반전이 있어 보다보면 놀라면서 큰 재미를 준다.




어려서 유행했던 서부영화!

''튜니티'' 시리즈, ''쟝고''. ''황야의 무법자'', ''내일을 향해 쏴라'' 등 실로 서부영화의 부흥 시대가 있었다.

나도 한창 서부영화에 빠져 총잡이 주인공을 흉내내고 그 시대에 살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오래간만에 연극을 통해 그 때의 추억으로 빠질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연극은 무척 재미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연극이다.

제목에서 처럼 황야에 사는 물고기는 있을 수가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현실 사람들은 자기가 원치 않는 환경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연극은 그것을 빗대어 보여주고 있다.




오래간만에 너무 좋은 연극을 봐서 기분이 좋아 연극 관람 후 이 연극에 대해 얘기 나누며

소주를 아주 맛나게 마셨다. ㅎㅎㅎ




완전 강추 드리고 싶은 좋은 연극이다!!!!!!!!!!!!!!














시놉시스는












도박, 술, 담배가 가득한 미국 서부의 한 마을!
이런 무법지대를 휘젓고 다니는 늙은 보안관 요셉.

​

현재 마을의 보안관인 존은 그런 요셉을 오늘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요셉이 마을의 골칫덩어리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돈을 모아 희대의 청부살인업자

빅터를 부르고, 그 사실을 안 존이 마을 사람들에게 분노하지만 빅터가 오는 걸

막을 순 없었다.




마을엔 피바람이 몰아치고 존과 빅터간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온다.

그때, 빅터가 존의 과거에 대해서 폭로하게 되고 의문의 불청객이 찾아오게 되는데…….

황야의 물고기라니 제목을 지으신 분을 뵙고 싶어지는 작품의 베목으로 우선 공연에 흥미를 유발시킨다.연우소극장이라는 1977년 내가 태어나기도전에 지어진 곳에서 현재 공연중인 이작품은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극이 진행된다.연극을 보다보면 깜짝 놀라는 반전이 있는 작품으로써 대학로 소극장에서 보기힘든 많은 배우님들이 나오셔서 열연을 보여주셨다.웃음도 주지만 보고나면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주는 작품으로 내 기준에서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고 생각이 든다.물고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우리 모두 황야에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극중 존의 아내역할로 출현하신 김예별 배우님은 얼굴도 이쁘신데 연기까지 뛰어나셔서 처음 뵙는데 팬이 되고 말았다.믿보배 배우님으로 저장♡ 서부시대를 느끼고 싶은 당신에게 이 공연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