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비예와 딸들..
아버지 테비예의 눈썹 표정 때문에 즐거워하며 본 공연
잠시 역사와 시대를 돌아보게 한 작품
처음엔 노래만 해서 좀 지겨울줄 알았지만 갈수록 스토리에 빠져들었습니다.
다만 랩가사가 너무많아 자막을 보려고 하니 무대에 집중 못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랩과 디제잉이 함깨하는 독특한 뮤지컬
힙합과 뮤지컬의 만남.
노래가 아닌 랩 위주의 뮤지컬이라 다소 생소하다.
거기다가 2인극이라니...
여배우의 노래와 연기는 너무 아쉬운데 남배우 파블로파즈 배우의 연기는 감탄이 절로 난다.
남자 배우가 여왕으로 변신했는데도 어색함은 없고 표정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디제잉이 직접 무대 위에서 하는 퍼포먼스랑 음악이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간단한 무대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센스는 돋보인다.
머리속에서 맴도는 힙합 멜로디 ''라 칼데로나''~~
태어나, 자라고, 살고 있는 우리시대 여성이여
중세 페미니스트 마리아 이네스의 삶으로부터
시대의 아웃사이더로서의 힘찬 에너지를.
화이팅!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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