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이와신랑과함께~ 저번에 화성아트홀에서12월에했던드로잉쇼를관람하려다시간에쫓겨못한게 후회되어 아이에게 좋은추억을만들어주려고 예매했던 버블쇼를 관람하고 왔습니다~쇼시작초에 부터 많은기대를 해서인지..제가 유치원선생님으로근무하는데 기본적으로 기구만 있으면 할수있는 물방울놀이같은 생각이들었고..점차쇼는 더 나은 비누방울쇼가보여지지만 비누방울이 자주터지고 ~그래도 후반에는 참여하는 활동도있다고 관람자들의 평가를봐서기대하였지만..텔레비전등에서 아주 훌륭한 쇼를많이봐서눈이 좀 높아져선지 버블쇼를 진행하는 버블사의 초보적인 진행에 실망도 많았습니다 ~제 옆자리의 초등생들은 자고있기까지했답니다 ㅠㅠ 제 아이가 6살인데 다 보고 시시하다고 해서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그래도 끝까지 노력하신 분께 수고하셨다는말씀은전하고 싶네요~다음에는 더 이상안볼것같지만 기대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의상도 갖추시고 더 나은 쇼를 기획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처음으로 가족들이 모두 관람하게 되었다...할머님, 아버지, 어머니, 형 내외와 조카 녀석 둘 그리

고 우리..^^ 화성 YOU & I Center는 무대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었다.. 우리는 2층에 자리

를 잡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참관하는 무대였다..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이 함께 참관하면

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자리였다.. 공연은 1명의 버블사가 등장하여 1시간 정도 쇼를 보여주

는 것이였다. 공연시간은 50분으로 되어있었지만 1시간 가량 진행된것 같다. 버블쇼가 끝나고 약

5분정도 레이져 쇼가 진행되었다.. 조명이 꺼진 무대에서 여러 빛깔의 레이져와 버블이 함께 뿜어

져 나오는 것으로 쇼는 마무리 되었다.. 관람료 15,000원 어른과 아이(6개월이하는 관람 못함)모

두 1인당 15,000원을 받는다.(*인터넷 신청시 1인당 10,000원에 수수료를 함께 받는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매우 어설퍼 보이는 한 사람(버블사)가 등장하여 버블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인데..이날은 버블사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실수가 끊이지 않았다...물론 버블사도 사람

이기 때문에 긴장을 할것이다..그렇지만 이러한 연이은 실수에 나는 관람료를 환불 받고 싶은 심

정이였다..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공연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졌다.. 그렇다면 버블사도

2층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을 생각해 봤을까..내가 보기에는 2층에 한번의 눈길조차 주지도

않았다..공연 중에 관람객이 참여하는 코너가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들 5명이 참여하여 여러가

지 버블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었다. 다음은 어른 1명과 아이들 4명 총 5명이 참여하여

버블사가 만든 커다른 버블로 사람을 덮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앞에서와 같이 버블사가 만든 커다란 버블로 덮는 공연이였다.. 이러한 모든 공연들이 전부 1층에

서 관람을 하는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였다.. 그렇다면 공연이 1층에 있는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였다면 같은 관람료를 내고 2층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대체 무엇인가.. 빈 좌석을 채우는 그럼 사

람들인가 그렇다면 관람료를 전액 환불해 주어야 할것이다.. 공연에 대해서 무시를 받았다고 밖에

는 생각되지 않는다.. 물론 매끄러운 공연을 위해서 1층에서만 공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

어 질수도 있었겠지만 1층과 2층에 관계 직원분들이 계셨는데 2층의 관람객들을 조금이라도 생각

했었다면 단 한번이라도 참여하게 했어야 했다..그것으로 해서 이 공연이 1층의 관람객을 위주로

한 공연이 아니고 2층에 있는 관람객 더불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였구나 그리고

버블사 또한 모든 관람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구나 정말 멋진 공연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

다.. 앞에서 버블사에 대해서만 나쁜 얘기를 한것 같아서 많은 시간 준비를 한 버블사에게 미안한

마음이들지만 이 버블사가 더 큰 무대 더 멋진 무대에 설 것이기 때문에 관람객의 한 사람으로 이

러한 아쉬운 점들을 글을 통해 올리게 되었다...아쉬움이 남지만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