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초등학생 동생이랑, 부모님모시고 갔는데
계속웃은기억밖에 안나요 ㅎㅎㅎㅎ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ㅋㅋㅋ
그그,, 기억 잃어버린..
수녀 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귀여워요 ㅎ

"이거 해야하는데.."
"잘햇다."
"잘한다"

ㅋㅋㅋ
노래 부르다가도 도중도중 자기혼자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웃었어요 ㅎㅎㅎ

특히.. 원장수녀님 ㅋㅋㅋ
아,, 그,, 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뮤지컬!!" "배꼽빠지는 수녀들의 이야기!!" 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인해

나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했던 뮤지컬 넌센스!

하지만, 난 원래 교회도 잘 다니지 않고, 왠지 수녀들의 이야기가 그리

재미있어 보이기 보단, 고리타분할 것 같은 생각에

뮤지컬 티켓을 구입하는 데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침내 여자친구와 소문난 뮤지컬을 한번 쯤 봐줘야 겠다는 생각에

넌센스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

초창기에 넌센스를 이끌었던 분들도 너무 실력파 배우들이시고, 뮤지컬을 보기 전

시놉시스를 읽어보는데, 수녀들이 기금을 모으려 하지만 자꾸만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는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을 접하여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

넌센스를 보는 내내, 수녀님 한 분 한 분 너무 개성이 넘치고, 특히 점잖으실 것만 같던 원장 수녀님께서

나중엔 가장 유쾌한 폭소 한방을 날려 주셔서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배우분들 모두 너무나 노래를 잘하셔서, 평소 나름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도 큰 존경을

표하게 했다

여자친구와 로맨틱 코미디물의 뮤지컬 만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뮤지컬 넌센스'는 매우 유쾌하

고, 보는 내내 훈훈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어, 과연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을 만한 뮤지컬이라고 생각했

다.

다만 한편 아쉬웠던 점은,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노래하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좀 많았고, 노래소리가 커

서 그런지 보통 대사는 잘 들리지만 노래 가사는 부분부분 좀 알아듣기 어려웠다는 점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재미를 반감시킬 만큼은 아니었다.

어쨌든, 넌센스 덕에 또 하루 재미있고 즐거운 데이트를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

다.^^

첨에 시작되고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살짝 지루해질무렵 너무 재밌어서 한참 웃다가 쉬는시간..

2부 내내 계속 웃다가 나왔습니다.

맨 앞에서 봤는데~~ 앞에서 배우들이 왔다갔다 하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퀴즈할 때 손 완전 열심히 들었는데... 아쉬워요! 또 보고 싶네요~

얼마남지 않은 20대의 2월을 즐겁게 보내고 싶어 여러가지 공연을 찾던 중
선택한 것이 바로 "넌센스"

워낙 알려진 공연이라 '기대에 못미치면 어떨까' 하는 내심 불안한 마음을 안고, 공연장을 찾았다
시간계산의 착오로 공연 시작 20분전에 티켓을 받고, 공연장에 올라갔는데
어느새 많은 인파로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어느날 수프를 잘못 먹고 식중독을 일으켜 수녀원 신부들이 대거 사망하게 된다. 이날 빙고게임에 참석한 5명의 수녀들은 이 위기에서 모면하게 됐지만, 수녀들의 장례비용 중 일부를 원장수녀가 티비를 사용하는데 써버려 4명의 수녀의 장례비용이 모자르게 된다. 이에 이 장례비용 마련을 위한 수녀 5명이 공연을 하는데 이것이 이 "넌센스"의 배경이고, 공연 내용이 "넌센스"이다.

대체로 5명의 연기자 모두 음량도 좋고, 연기력도 풍부해서 보는 내내 즐거움이 있었다.


가족과 혹은 친구와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안성맞춤 뮤지컬인듯 하다.

18년 연속 공연에 포복절도한다는 문구를 보고 공연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후 농구등을 통하여 관객과 하나되는 모습에 보기가 좋았습니다.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내용전개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노래 위주였던거 같아서

코믹 뮤지컬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공연 중반이후로 약간 실망하였습니다.

배우들의 노래 실력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었고

공연 관람내내 시스터 액트가 연상 될 정도로 노래 또한 흥이 났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으로서는 개인적으로 느낀거였지만

공연에 완전 몰입할수있는 뭔가가 부족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