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을 티비에서 봤을 때가 생각나네요.
당시 이렇게 음악하는 천재들이 있다니, 하며 벙쪄서 티비를 봤는데
그렇게 매주 한회한회 챙겨보면서 어찌나 재밌고 신났었는지
매주 콘서트는 언제할까 기다렸어요
마지막회 녹화 방청도 신청했었는데 실패해서 속상했는데,
이번 콘서트로 그 아쉬움 다 지웠습니다.
티비로만 듣던 그 음악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슈퍼밴드 공연은 뭐 말해 뭐할까요
완벽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음악성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음향도 좋았고 온도 습도 모두좋았습다.
하지만 좌석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 옆사람과 어깨를 붙어 앉아 공연을 봐야했고 주차시설이 좋지않아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때는 컨벤션센터 측에서 주차안내를 해주시면 더 질서있게 나갈 수 있을듯해요!
사운드도 빵빵하고 많이 넓지않아서 젤뒤였는데도 가까운 느낌이 들더라구요ㅎㅎ
근데 화면이 너무 작아서 안타까웠어요ㅜㅜ
서울공연은 화면이 큼직하던데 뒤에서 보기 좀 작더라구요
티비로 매일 챙겨보며 콘서트 꼭 가야지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막방을 하고 콘서트를 열었네요.
참가자 분들도 감회가 새로우시겠죠 .. 매번 지켜본 애청자도 참 마음이 뭉클했어요^^
좋은 음악.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어 감사합니다
슈퍼밴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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