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목이 빠지게 보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쉬운건 자리가 중간자리여서
뽀로로와 친구들과의 만남을 하지못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답니다ㅜㅜ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다른 공연장에서는 공연 때 사용할 수 있게 부채 나눠 줬다고 하는데 없었구요.
뽀로로 등신대 하나 없이 큰 현수막 벽에 붙여놓고 의자 뒀길래 거기서 아이가 사진을 찍긴 했는데 춘천에서 하는 공연보면 늘 느끼는 거지만 포토존이 참 성의 없어요.
그리고 공지도 없이 공연 후 허접한 포토존에서 뽀로로랑 사진 찍는 거 5천원이라고 해서 진짜 장사를 하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갔지만 최근 본 공연 중에 관객 배려가 없던 공연이었습니다.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돌아 다닐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탈 쓴 뽀로로 친구들이 이동 하는데 힘들어 보였어요.
처음 들어갔을때 낯설어하다 익숙한 뽀로로 친구들 나오니 즐거워했어요. 해리랑 포비 좋아하는데 해리가 많이 안나오니 해리찾으며 징징거리긴 했어요. 마지막에 아쉬운지 조금 울어서 다응에 또 보려고합니다.
5살인데 이제는 뽀로로 졸업할 때가 되었나 봐요.
예전만큼 신나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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