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 정보없이 보게 된 공연이라 기대감 없이 갔는데. 배우 네 분이 연기도 노래도 너~~~~~무 잘해서 퀄리티에 놀랐고 소극장 창작 뮤지컬임에도 음악도 좋았고 내용이 독특한 소재는 아니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연출도 잘했고 배역소화도 잘해주셔서 정말 지루할 틈 없이 너무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뮤지컬 사랑을 말해는 90분이라고 했는데, 2시간 정도 공연을 했습니다.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에 웃기도 하고,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겉으로는 이렇게 모진 말을 하고, 잔소리를 지겨워하지만, 언제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가족입니다. 가족이기에 함부로 했던 부모, 형제, 자녀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주세요. 사랑을 말하는 순간 사랑하는 마음이 비로소 전해지는 법입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뮤지컬 <사랑을 말해>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면 더없이 좋을 뮤지컬입니다.

힘든 현실에 따뜻한 위로..감사합니다?? 웃다가 울다가 가요 고맙습니다??

요즘에취업이 어려운데 뮤직컬을보면서너무나공간되었어서요 뮤직컬보면서자녀들을생각을해씁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좋다.
처음에 북촌아트홀에 들어갈 때는 날도 저물고 제목에서 어딘가 신파조로 나오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뮤지컬이 전개될수록 신파조는 거의 안 느껴지고 힘든 삶을 이겨나가는 밝은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배우 김은정님의 일인다역이 정말 다이나믹해서 뮤지컬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그리고 처음에 배우 김현국님이 관람에티켓을 알려주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밝고 힘차서 약간 걱정했던 내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어 그 날 저녁을 완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
가족을 사랑하는 따스한 마음이 표현되는 극의 전개도 진부하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았다.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극의 전개도 맘에 든다.
또한 키스신이 나올 만도 한 장면에서 깨끗하게 처리한 것도 정말 맘에 들고 높이 평가하고 싶은 맘이다. 대학로에는 키스신이 그냥 여과없이 나오는 것 같은데 여기는 그런 것이 없어서 정말 건전하고 기독교인으로서 맘에 팍팍 든다.
4명의 배우로 이런 뮤지컬을 만든 놀라운 실력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뮤지컬을 만든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정말 밝다고 단언해도 좋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4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다른 제작진들도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