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공연볼때 자기가 지휘자인마냥 온몸을 흔들며 경쾌하게 지휘하시는분을 꼭 만나는지 모르겠네요.
음악 공연 관람시엔 가급적이면 비닐옷처럼 소리나는건 자제하는것도 기본 매너구요 몸 앞으로 숙이거나 오도방정떠는것도 하지마세요.. 아는 노래 나와서 신나서 그러시나본데 정말 교양없는 주변사람들때문에 집중도 깨지고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았네요....
어린 소년들이 그들의 활기참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모습.
아름답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아름다움은 슬픔을 동반하나 봅니다.
지휘자님의 탁월한 편곡과 곡 선택으로 인해
지루함을 모르고 몰입한 공연 이었습니다.
한국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
1부는 그렇다치고 2부는 좀 더 귀에 익은 캐롤을 불러주길 바랐는데, 몇 곡을 제외하고는 모르다시피 해서 아쉬웠어요.
내년에 오면 또 보겠지만, 금번 공연이 근래 수년 가운데 가장 활기가 없었던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아쉬움과는 별개로 매년 행사 기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연례행사거든요.
| 재밌었어요 |
hi*** |
2019.12.24 |
22 |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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