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들이 열심히 열연했고 아직까지 그 표정들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일부 어른들의 눈에 맞춘 개그코드들에 어린이들이 반응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교훈을 주는 내용이라서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적합했었습니다.
배우분들의 표정연기도 좋았고, 양철로봇 등장할 때 그림자연극도 너무 좋았어요.아이랑 재미있게 잘 관람했어요.
아이들이 너무좋아하고 지루할때쯤 배우들이올라와 이벤트를해주어서 정말잘봤습니다.
어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보고 온 후기를 간단히 적을께요, 맨날 우리 아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보던 내용을 실제로 직접 보니까 더 생동감이 있고 그 내용을 더 탄탄하게 읽을수 있는같아요. 근데 우리 아이가 아직 21개월이라서 불을 끄니까 무서운가봐요, 끝까지 관람을 못하고 가서 아쉽네요, 거기 갈때까지 오즈의마법사 보러 간다고 할때도 좋아했는데 ㅠㅠㅠ, 좀 더 크면 기회되면 또 가봐야겠어요.
공연 시작 전 공연 에티켓 설명중에도 마이크 끊김이 심각한 수준이였습니다.
무대뒤에서는 마이크 울림이 느껴지지 않았다지만..
공연중에도 마이크가 끊겨 공연의 집중을 깨트렸습니다.
배우의 육성이 들리긴 했지만 뒷자리까지 전달됐을지 모르겠어요..
에티켓설명시에 백화점직원분께서 자리안내를 해 주고 계셨는데... 무대뒤에 마이크 작동이 잘 안되는 걸 알렸는지.. 의문스럽네요... 공연을 조금 늦추고 노래를 더 틀어주더라도.. 마이크 문제를 해결하고 공연을 진행했으면 좋았을 듯 해요..
리허설 때 마이크 테스트를 해도.. 오류가 날 수 있으니까요..
아쉬운 마음에 평가 남깁니다..
마이크상태가 아쉬웠지만 공연은 만족스러웠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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