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언니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봤습니다. 현직에 있는 언니들과 퇴직한 언니들, 그리고 동료까지 6명이 함께 모여 어찌나 울고 웃으며 교수님의 얘기에 집중했던지 콘서트가 끝났을 때는 살풀이를 한 느낌이었답니다. 콘서트의 여운은 각자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카톡방으로 이어져 가장 감명 깊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는 릴레이를 했답니다. 저는 제 딸에게 꼭 모국어가 바른 남자를 만나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푸근한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고등학생 아들과 같이 데이트할겸 다녀 왔습니다. 주제는 ''잘살아보세'' 역시나 고등학생은 우리
아들이 유일하더라구요
아이가 김창옥 선생님 광팬이라서 너무 좋아 하는 거에요. 어른들이 들음직한 내용이지만 너무 즐거워하는 아둘과 함께 마음 훈훈해 지는 시간이었고 좋은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 나눈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으면서 저희아들 너무 긴장해서 한마디도 못하더라구요.. 평생남을 좋은 시간 이
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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