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었어요
최근 안 좋은 일을 겪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제가 좋아하고 즐겨듣던 벤님의 노래를 직접 들어보라며 콘서트를 권유했습니다. 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광주로 나 홀로 여행을 오게 되었고, 벤님의 콘서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머리 식힐 겸 혼자 떠난 여행에서 벤님의 노래가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불러주신 ''My Name is BEN''에 그간 힘들었던 많은 것을 다시 곱씹어 보고 되돌아보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따로 감사 표현을 전할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중 예매를 진행한 곳에 관람 후기라도 남기는 게 맘이 편할듯싶어 몇 자 남깁니다.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좋은 노래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잘지내요 벤~
2시간 남짓 되는 시간을 혼자서 노래로 채워가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팬들과 소통을 꾸준히 하는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무대에 올리지 않은 노래도 팬들이 요청하면 무반주로도 불러주었는데 반주 없이도 정확한 음정에 완벽한 가창실력을 선보이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또 콘서트가 열린다면 꼭 가고 싶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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