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너무 좋게 잘 봤습니다. 음향 좋았습니다.
연주야 뭐 말할 것 없이 황홀하고
시크릿가든의 연주로 인해 게스트분들의 목소리도 더욱 아름답게 들었습니다.
세션분들도 흥 올리는 데 한 몫하시고 암튼 그저 좋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얼른 또 공연하러 오시길...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면서 공연도 끝내줬음.

2시간 공연 끝나고 사람들이 기립하며 환호해주니 다시 나와서 공연 다시하고....ㅎㅎ

매너도 정말 끝내줌!

다음에 오면 다시 봐야겠음~~~^^*

다시 한 번 더 듣고 싶어지는 그 소리들.. 환상입니다.

7명의 세션이 함께해 좋은 공연을 보여주려는 노력도 보였고..
공연후 팬사인회도 인상 깊었고~
좋았습니다.

너무나 늦게 예매를 해서 남아있는 자리가 별로 없어서
2층 가운데 뒤쪽으로 예매할수밖에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잘 보이는 자리였고 공연도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my land, sometimes a prayer will do 등 보컬이 있는 곡들이 특히 좋았습니다.
집에서 또는 차에서 CD로만 듣던 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으니,
"이런 곡들이 이렇게 연주되는구나" 라고 생각되었고,
또한 위에서 내려다보니 1층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을 세부적으로 자세히..
특히 악기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그것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8배 쌍안경을 가지고 갔는데 나름대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왔습니다.
거의 바로 앞에서 보는 것과 같이 표정하나하나 놓치지 않았습니다.
목관악기는 한종류가 아니라 12종류 정도로 많았구나.. 하고..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더라구요.

아무튼 이번에 TiKi 회원으로 예매하는 바람에
좋은 공연 30%씩이나 할인받아 예매할 수있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