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 2월 23일 오후 7시 ●후기 : 31세의 나이로 아깝게 세상을 떠난 천재작곡가! 평생 1,200여곡의 작품을 남겨! 그중 가곡만 602곡을 작곡해 가곡의 왕>으로 불려! 19세기 독일 낭만파음악의 창시자중 한사람! 그분이 바로 슈베르트이시다. 아 근데, 나는 슈베르트께서 작곡하신 그 602곡의 가곡중 이 마왕>을 바리톤 정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란 제목의 클래식 토크콘서트>에서 곡배경 설명과 함께 들으니 이곡이 더욱더 이해가 잘되었다. 아이 : 아버지 지금 마왕이 나를 잡아요 아버지 : 얘야 아무 것도 아니란다. 그러면서 아이를 품에 안고 말타며 전속력으로 달린 아버지... 그렇게 집에 도착했지만 아이는 이미 사망하였다. 달리는 말굽소리 폭풍우가 몰아치고 아버지의 말은 나지막하게 아이의 소리는 높게 마왕의 이야기는 속삭이듯 들려왔다. 아 정경교수님의 곡의 배경설명을 듣고 감상하니 더욱더 이곡이 이해가 잘되었고 가슴속으로 와닿았다. 가곡 마왕은 1815년 슈베르트 나이 18세때 작곡되었는데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걸작이다. 근데, 이 걸작을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그것도 그가 즉흥적으로 단숨에 썼다니 그의 천재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바리톤 정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는 클래식 토크콘서트인데 난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감상하였다~^^* 아 JTN아트홀은 최근에 뷰티풀라이프 ~ 발칙한 로맨스 ~ 6시퇴근> 등 좋은 작품들을 연달아 볼 수 있었던 참으로 친숙한 공연장이다~^^* 근데, 바리톤 정경님께서 모차르트부터 지미 헨드릭스까지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까지 혁혁한 업적을 남기신 작곡가들의 생애와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시는 것은 물론 직접 노래도 불러주신다하셔서 나는 이 클래식 토크콘서트에 무척 기대를 하고 갔다. 헌데, 정경교수님께서는 참으로 푸근한 인상이셨다. 그리하여 먼저 정신나간 작곡가로 악성 베토벤을 소개시켜주셨다. 베토벤은 귀가 안들리는 치명적 신체장애가 있었음에도 그 수많은 명곡들을 그렇게나 많이 작곡하실 수 있으셨는지 잘설명해주셨다. 이에 나는 베토벤을 더욱더 존경하는 맘이 생겼다. 글고 차코프스키음악원에서 10년간 유삭하신 피아니스트 전재홍님... 전재홍님께서는 전자피아노로 쇼팽의 피아노연주곡을 두곡이나 들려주셔서 아주 잘들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우는 쇼팽의 피아노곡을 두곡씩이나 들을 수 있어 참으로 뜻깊었다. 이어서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를 작곡하신 최성석 선생님을 모시고 곡구성과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들을 수 있어 넘넘 뜻깊었다. 이곡은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어머님의 심경을 담은 곡으로서 너무나도 즐감하였다. 바리톤 정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 아 나는 바리톤 정경교수님의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첨 보게되었는데 너무나도 뜻깊은 콘서트였다. Q & A 시간도 있으셔서 나는 질문드렸고 교수님께서도 성실히 잘답변해주셨다. 이에 나는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열리는 바리톤 정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를 앞으로도 빠짐없이 가보고싶었다. 베토벤과 슈베르트 글고 전재홍 피아니스트와 최성석작곡가님을 뵐 수 있었던 뜻깊은 토크콘서트였다. 정경교수님은 말할 것도 없고...^^* 아 오늘 밤 잠들기전에 나는 슈베르트의 마왕을 듣고싶어졌다! ~ 그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하셨는지 헤아려보면서...

오늘 공연에서 마왕에대해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하고 느꼈어요. 오늘 나온 피아니스트분 성함을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