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숨은 팬의 한사람으로, 정말정말 고대하던 콘서트였어요!!

화이트데이라 남자친구하고 함께 했었는데요~

나윤권 처음 본다고 한 남자친구도, 완전 반해버린 공연이였습니다.

게스트도 빵빵했고, '아 정말 나윤권!!' 이런말이 절로 나는 신나는 공연이었어요~

처음 함께 한 공연이었지만,,

앞으로 쭉 나윤권 공연 함께 하고 싶네요~

나윤권콘서트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신청한다죠...
전 제가 남자친구를 위해 신청했죠;;

자리가 2층에 발코니라 가까이서 얼굴보긴 힘들었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는 공연장 전체를 울리는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제가 나윤권씨 노래를 많이 알지못해 따라 부르는 것까지는 어려웠지만
너무 느끼하지도 탁하지도 않는게 듣고만 있어도 빠지더라구요.

게스트로 나오셨던 테이씨 굉장히 위트있으셨고(잊을 수 없는 머리스타일과ㅋ)
아이유양 듣던대로 귀엽더군요.. (남친도 정신을 못차렸던 듯!)

콘서트는 댄스가수만 가봐서 발라드 가수는 처음이었는데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채워주는 목소리가 참 좋았어요.
방방 뛰는 것만이 열정적인 콘서트라는 고정관념을 지워주듯~

발코니라 나윤권씨가 던져준 달콤한 사탕까지는 못 받았지만,
나윤권씨 콘서트 또 가고싶네요~
잊을 수 없는 추억하나 또 만들었어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나윤권의 목소리에 취해...
그의 노래도 잘 모르고...그 사람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예매하고 가게된 공연~
멋진 외모...그보다 더 멋진 노래실력...
매력만땅..감동만땅~~

한동안 그의 해맑은 미소와 감미로운 목소리에 취해 지낼듯^^

귀가 호강을 한 두시간 반이었어요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나무랄데 없는 노래,

예전과는 다른 입담까지..

앞으로는 자주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너무도 좋은 노래들과 아름다운 목소리..

처음 본 나윤권의 공연에 푹 빠졌어요~

다음은 또 언제일지 기대됩니다..

빨리 공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