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호기심반이었다
관람평도 좋지 않았지만
그건 봤던 사람들 얘기고
나는 다른 시선으로 보면 뭔가 다른 느낌일 줄 알았는데...
연극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극 시작전 연출자가 분위기를 잡아주었고
열심히 봐야지 생각하고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내내
너무 지리한 전개와
배우들의 흡인력 없는 연기가
하품나고 지겹게 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너무 공감할 수 없게 연기하고 있었다
돈이 아깝다
작품성을 따지기에도 좀 뭐합니다..
물론 흥미를 가지고 가긴 했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이제 끝물이였지만...
추천할 만한 연극 같지 않습니다....
40대부부의 성에 대해 밚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50을 조금 넘긴 나이에 33년전 고등학교 동기 부부 4쌍이 단체로 관람을 하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인 연극이라는 호기심 그리고 자주 접해 보지 못한 연극이였지만
모두들 동감의 표시와 우리 인생사가 다 그렇구나 하는 허무함을 느끼며.....
쉰이 넘은 집사람 몸매가 그 여 배우 몸매 였느데 지금은 어디가고 내 아랫배 만큼이나...
인격과 세월로 채워진 내 인생의 흔적을 생각하며...
연극이 곧 종영 된다는 아쉬움을 느끼며 대학로에서 호프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는 버스 속에서
내 어깨에 기대어 자는 아내의 얼굴을 보며 다시 연극과 같이 30대의 삶으로 돌아 갈 날을 기대하며..
40대 이후 부부들 많은 관람 추천 합니다.
어제 모처럼 공연을 봤어요.
남편은 노출장면에 너무 관심이
대단하더이다.
물론 재미도 있었구요.
성인연극 이라지만 너무 야했어요.
배우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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