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예전에 읽었었는데 원작이랑 마지막 내용이 달라서 더 재밌게 본 연극 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극장이 좁아서 더 잘보인 극장 확실히 A열은 반지하 느낌정도...? A열 포기하고 C열 간것도 나쁘지 않아 제인 보는데 10살 어린 아이부터 현재까지 다 하면서 목소리 바뀌는것도 신기했고(이거 배우님 전문인듯) 로체스터 외에 인물들을 다 소화해내는 것도 신기했어 옷도 많이 바뀌고 사람도 다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거라 힘드셨을듯ㅠㅠ 근데 그래서 더 대단한 걸지도 2인극이라 2명이서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끌어가는데 안힘든가? 싶으면서도 2명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배우님들께 새삼 감사했다ㅎㅎ 중간 중간 큐티뽀짝 귀염 포인트도 너무 많았고 재미도 있는 극이었는데 역시 맛집이야 짧은 커튼콜마저 귀여우면 우째ㅠㅜ 커튼콜 때 김이후 배우님이랑 임찬민 배우님 키차이 때문에 손 만세하면 임찬민 배우님 발꿈치 드는거 귀여웠어ㅠㅠㅠ 진짜 이 극은 2명이서 멋지고 귀엽고 예쁘고 재밌고 슬프고 다 해먹어ㅠㅠㅠ 언주랑 같이 갔는데 많이 좋아해줘서 다행이었어(물론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극이지만ㅎㅎ)

여성 이인극은 특별한 매력이 있네요 좋았어여

그 베일을 쓰지 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