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반에 봐서 그런지..분위기도 좀 어수선하고 자리 배치도 임의로 바뀌어서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남자친구랑 처음으로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전 콘서트 자체가 처음이었구요 ㅎㅎ
초반 우리끼리 쭈뼛거리다가 ... 나중엔... 광란에 몸을 실었습니다^---^
너무 웃어서 숨쉬기가 힘들었고- 남자친구는 웃으면서 울었습니다;;;
부산에 살지만, 부산 공연을 놓쳤던터라- 거제까지 갔구요
후회없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초반에 좌석배치로 인해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양해를 구하시면서 잘 처리 해주셨구요
공연을 보는 동안 처음 약간 저어하던 마음 다 사라졌습니다.
다음 해에도 공연 하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도 보러가기로 약속 했거든요 ^^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께요 ^^
공연 자체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기획사의 횡포로 좋지 않은 기분으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좀더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서 한달전..두달전에 예매를 했을텐데
뜬금없이 좌석이 조금 바꼈다면서..
제가 예매한 자리와 천지차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루전날 자리가 바뀔수 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콘서트와 뮤지컬 관람등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기획사측에서 담날인가 죄송하단 문자를 보냈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공연 자체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기분좋지 않게 들어가서 실컷 웃고 나왔습니다.^^
넘 재미나게 웃엇구
넘 넘 재미있었어요.,,
| 좋았어요. |
qu*** |
2010.05.06 |
45 |
실내체육관이라 자리는 이동식의자고해서 조금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조금은 협소했지만 무대조명이라든지 이런 것은 너무 좋았다. 머리털나고 처음 보는 연예인이라 눈이 휘둥그래졌다.
어찌 텔레비젼 모습이랑 같은지 정찬우는 얼굴과 김태균님의 얼굴이 정감이 넘쳤다.
초등 4학년인 우리 딸은 김태균의 모습을 많이 봤다고 그러고 정찬우의 얼굴은 생소해했다.
우리 가족이서 어린이날 선물로 애들이랑 같이 간 것인데, 집이 고성이라 공연장소와도 그리 멀지 않았다. 가수출신이라서 그런지 노래도 잘 하였다. 거제에 또 이런 기회가 오면 다시 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컬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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