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내 김c의 노래실력에 감탄하면서 봤네요...

홍대에서 10년넘게 공연하셨다고 하던데 내공이 장난이 아니신 듯...

라이브 공연가서 CD보다 좋다고 느낀건 몇 번 안되는데...

앵콜공연 하면 꼭 다시 가려고 합니다...


아쉬운점 한가지는 스피커소리가 너무 커서 현악기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통 공연가면 중간정도 자리가 소리가 가장 잘들린다고 하던데 중간에서도 들리지가 않아서ㅠ.ㅠ
EBS공감에서 고백 부르시는 걸 듣고 현악기 소리와 어우러졌으면 공연도 더 좋았을텐데 하는
바램에 적어봅니다..


공연은 너무 좋았습니다...

땡큐! 가장 기억에 남네요...

김c 참 매력적인 뮤지션인 것 같네요^^

언젠가 본인의 희망대로 지산이나 펜타포트에서 오아시스 관객들의 떼창처럼 전율을 느끼시길
기원하면서^^

사실 뜨거운 감자의 노래를 잘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3,4 집의 타이틀 곡은 방송에서 나온 것을 틀어본 것 이외에는 잘 몰랐었지요. 하지만 우연히 3집 '청춘' 이라는 곡을 알게되었고, 이후 뜨거운 감자의 순수하고 담백한 노래에 푹~ 빠져버렸지요!

이번 5집 '시소' 와 '고백' 도 사실 뜨거운 감자의 노래인지 모르고,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는 참 좋은 노래구나 했었는데, 그게 바로 뜨거운 감자의 노래였던 거에요!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콘서트에 갔습니다.
뜨거운 감자도 역시 큰맘 먹고 홍대를 벗어나 큰 극장에서 단독 콘서를 하게 되었기에, 또 이번 앨범의 좋은 반응으로 관객과 밴드 모두 흥겹게 이번 콘서트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CD 를 통해 듣는 음악보다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음악이 백배, 천배 더 좋다는걸 절실히 느낄수 있었고, 공연을 즐기면서도 이제 공연이 끝나간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던 콘서트였습니다!!!

하여, 뜨거운 감자의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힘들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준 뜨거운 감자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완젼 기대에 들떠서 갔는데....

너무 너무 기대해서 혹시나 실망하는건 아니겠지 란 걱정이 들정도로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 걱정은 NO! NO! NO!

정말 좋았어요~~~~ 전국 투어하면 따라다니고 싶을 정도예요~~~ ㅋㅋㅋ

앵콜공연 벌써부터 설레네요~~ ㅎㅎㅎㅎㅎ

고백을 비롯해서 뜨거운 감자의 노래들~ 너무 너무 좋았어요~~
너무 흥겨운 드럼 연주를 비롯해서 전부가 감동이었어요~
앵콜공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국투어 하시고 서울 앵콜공연에서 만나요~~

이번에 새로 발매한 앨범 <시소>에 있는 노래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콘서트를 가게 되었다.

예전 앨범도 좀 들어 보고 콘서트를 갔다면 훨씬 재밌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가 30분의 짧은 콘서트였지만, 김C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것만해도 즐거운 일이었다.

진정한 뮤지션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드럼과, 건반, 일렉과 베이스 그리고 김C.. 보컬이라고 맨 앞에 서지 않고 모든 밴드와 동등하게 일렬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은 참 인상적이었다.

노래 한곡이 끝날때마다 "땡큐"를 외치던 매력적인 뮤지션 김C!

난 그가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