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연가 |
dm*** |
2021.11.01 |
15 |
늦게 예매해서 오블이였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기준 배우님의 연기랑 목소리도 좋고 김호영 배우님의 익살스러운 연기도 좋고 캐스팅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뮤지컬 넘버도 익숙해서 이해하기 더 좋았어요!!!
다음에 하면 또 관람할거니까 꼭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너무나도 즐겁게 웃고 울고 맘 따뜻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노래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차지연 배우님은 믿보배입니다. 극도 극이지만 크나큰 계명아트센터를 휘어잡는 포스와 흘러넘치는 여유가~~ 정말 만족스러운 관극이었습니다. 뮤지컬을 잘 모르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갔는데, 차지연 배우님 잘한다는 말씀은 여러번 하셨네요. ㅎ 다만 2막 마지막 즈음에 이야기의 반전이 있어서 처음 본 어머니께서는 내용 이해를 조금 어려워하셨던 듯해요. 그 부분만 제외하면 눈물 콧물 쏙 빼다 온 뮤지컬이었습니다. 감사해요.
강필석 배우님이랑 성규 월하가 친하다고 들었는데
공연을 보면서도 그게 느껴져서 더 재밌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전에 다른 페어로 봤는데 확실히 강필석 배우님이랑 공연하면 성규 월하가 더 귀여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두 분 다 실력도 좋아서 귀 호강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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