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 되어서 6월 13일 낮2시 공연을 관람했었는데요,
중간에 마을 노래자랑 부분이...
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ㅎ
관객분들도 제일 많이 웃었고..
이장님 댁 막내딸 끝순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쨌든 무표정한 얼굴로 그 옛날의 깜찍이 노래를 부르는데.. ㅋㅋ
저게 언제적 노랜가 싶어서 웃기고, 무표정해서 웃기고, 손동작이 또 웃기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분도 넘 웃겼어요~!!
처음엔 굉장히 심각한 내용이구나.. 하면서 봤는데,
중간중간 그렇게 재미를 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
저같은 경우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서 처음엔 약간 공감을 못했었지만..
전반적인 큰 틀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얽힌 오해를 풀면서 다시 사랑을 확인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볼 수 있었어요.
뮤지컬을 이런 소극장에서 본 건 처음이었는데.. 더 생생한 맛이 있어서 색다르고 좋았네요!
배우분들 노래도 다들 너무 멋있었구요.. 특히 혜정, 찬식 두 분의 노래가 정말 기억에 남아요.
공연 끝나고 나올때도 배우분들이 입구 밖에 서계시면서 인사도 해주시고.. 깜짝 놀랐었는데, 악수라도 한 번 해볼걸.. 하고 나중에서야 후회하고.. ^^
(입장할 땐 표인봉씨가 서계셔서 놀랐었는데.. ;; 어떤 분이랑 막 이야기 하고 계셨는데 처음엔 긴가민가 했었네요. ㅎㅎ )
일요일 낮의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워요~

전 표인봉씨가 나오시는줄 알고 언제 나오나~하고 기다렸는데
출연안하시더라구요!
아쉽아쉽..^^
저는 엄마랑 같이 가서 관람했는데요~
나름 재밌게 보았어요~
솔직히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긴한데
출연진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특히! 할머니역의 연기가 아주 좋았구요~
빨간몸빼가 인상에 남네요..ㅋㅋ

저녁 공연보고 후기 올립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광고 한 부분이

생각나네요 뭐 누구한테는(공연은)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그만큼

좋은 공연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어떤 공연일까 검색해보면

종교적이다 뭐 좀 그랬다 올라와 있어서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러나 출연하신

배우분들도 많고 결과를 보여주고 풀어나가는 스토리에 또한 아이의 순수한

모습과 약간의 음튕김도 이쁘게 보여졌던 가슴아픈 가족사의 이야기를 시대를

번갈아가면서 잘 풀어나간 ... 다시한번 그 한없는 사랑을 영원한 사랑을 느껴

봅니다.. 첨에는 약간 종교적인 부분이 없진 않지만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중심점이기에

괜찮을것 같습니다.. 열연해주신 배우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 또한 뒷편에서 수고해주시는 조명연출해주신분도 공연못지않은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