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재밌는 공연!!
영상 쓰는게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달려라~
부평아트센터에서 했던 모든 공연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습니다.
원작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팬 입장에서 공연으로 만든다고 했을 때 우려했던 것이 사실인데 너무너무 즐겁고 재밌게 봤습니다. 공연을 보고 책을 다시 봤는데 각색이 너무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연의 컨셉 전체가 굉장히 공을 들여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네요.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은 달리기, 그리고 달리기의 방향 하나로 가슴 뭉클 했네요.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한아이가 꺼낸 일기같기도
모노드라마같기도 한 극에 흐뭇한 미소만이 지어지듯
흥미롭네요.
그곳에 음악이 함께하고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져~
시간순삭으로 잘 보았습니다!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극.
그치만 하나의 의문..,
그래서 아빠는 왜 그곳으로 간것입니까??
음.., 흠.., 음.., 알고싶다. 아빠는 왜!? ㅠㅠㅋ
좋은 극 잘 보고 진한 여운에 원작소설 읽어야하나 생각 중이랄까ㅋㅋㅋㅋㅋ 거기엔 답이 있으려나?ㅋㅋㅋ
무튼
즐겁고 발랄한 극♡♡♡
역시 이한밀×김가람 조합은 믿고 봅니다! 헤헷♡ 최고 최고! 연출까지 잘하는 작가님♡ 감사합니다♡
제목은 달려라 아비이지만
결국은 내 곁을 달리며 나를 지켜준 것은
엄마라는 마지막 장면이 뭉클했습니다.
서울에서도 공연 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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