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연 보고 넘넘 좋아서 또 예매했는데, 역시나 테이는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특히 공연장이 소극장이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 좋았는데, 작년이랑 약간 컨셉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건 좀..ㅋ 그래도 내년에도 공연하면 또 갈거에요~

5월 7일 예매시
단독 테이브 열전이었습니다.
예매했죠 좋은 자리로..

그래놓고
6월 11일날 가서 보니 나윤권씨랑 듀엣콘서트를 한다네요?
이게 뭥미? 뭡니까?

팬클럽에서 기사를 보니 5월 31일날 6월 10,11일은 나윤권씨랑 듀엣콘서트 한다고 했다네요
예매개시후 한달후에 게스트 추가도 아니고 콘서트를 듀엣으로 바꾼 의도는 고객을 희롱한 의미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나유권씨 얼굴도 모릅니다.
그 사람을 보기 위해 그것도 2장92000원 결제했습니다.
테이씨는 반만 나왔고 나윤권씨 반만 나왔습니다.
나윤권씨 노래부를때 테이씨는 거의 얼골 보이지도 안았습니다.

그러면 예매 처음할때 6월,10,11일은 듀엣콘서트이니
나윤권씨 모르는 사람은 예매하지 말라던가...
이게 뭡니까?

1,2만원도 아니고 10만원 되는 돈가지고 ...
갑자기 내용을 바꾸면
이미 예매한 고객들에게 문자를 돌리던가..

그것도 공연시작 10전쯤에 계획을 바꾸다니

일주일 콘서트가 무리라서 나윤권씨랑 듀엣을 한것인지...ㅠ

테이를 좋아하는 관객으로서 그 콘서트를 설레는 마음으로 몇달 기다린 고객입장으로서
완전 배신감입니다.

이 문제 그냥 안넘어가겠습니다.

공연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정말 실제로 보니 너므 잘생기고 키도 크고
눈도 크고 노래도 잘하는 것보다

바지의 압박이 공연내내 맘졸이게 했습니다..(ㅎㅎ 농담)

재치있는 입담과 감미로운 노래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래와 음악으로 사람을 감동시킨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이지 모르실겁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테이님..

정말 복받으실겁니다..~!!

다음에도 이런 소극장 공연이 있으면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테이님이 통로에 앉은 관객들과 하이파이브 했던 거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ㅎㅎ

정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소극장 공연 좋네요~ㅎ

테이씨 공연에서 실망한적 단 한번두 없지만.
이번 공연은 특히 더 좋았던거 같아요.

자리두 그닥 불편하지 않았고..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많이도 편안했던 공연이예요~
다른때의 공연보다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이런 공연 자주 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