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렸다가 봤는데
친구들과 날짜맞추기가 힘들어혼자가서 봤다
혼자온사람은 나 한사람 이었다
가족 단위 로 많이 보러왔다
어느새 빠져들어 혼자온것도잊고
기분업 돼서 왔다
개그도 좋고 배우들 동작 에너지 넘치고 너무 좋았습니다
난타뿐아니라 마술, 차력, 개그콘서트가 생각나는 개그 요소들도 많이 있어서 호불호 안갈릴 공연이라 자부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가족분들께 특히 강추해요! 이젠 웬만한 유튜브도 감흥없는 11살 아들이 그렇게 깔깔 웃는거보고 잘갔다 싶었어요. 관객 참여 코너에 운좋게 나가서 만두도 빚고(?) 셰프모자도 선물로 받았는데 거깄는 모든 초딩들이 부러워하더라는 ㅋㅋ 블루팀 공연을 볼수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대학생 때 감탄하며 봤던 난타를 초등학생 아이와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재미있고 심장이 울리는 리듬 속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칼로, 각종 주방도구로 환상적인 리듬을 만들어 내는 배우님들 정말 대단해요. 아이와 함께 꼭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추운날 시큰둥하게 따라왔던 언니가 더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저는 절친들과 3월에 또 관람하러 갈 예정입니다.
왜 진작 난타 공연 보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너무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출연진들 공연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담달에 또 보러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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