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택 님의 파워와 열정 넘치는 공연이 온 몸으로 흥분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존노의 청아한 음색이 감동적이었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에서 그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손태진 님은 역시...제 원픽이었던 만큼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발성...자연스러운 진행 솜씨까지 모두가 좋았습니다.
단...처음 공연을 했던 인디밴드...이젠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공연을 시작한지 25분동안 이 사람들이 계속 노래를 불렀었는데
너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큰 금액을 지불하고 세 성악가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찾아갔는데
오프닝부터 25분동안 이름도 모르는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다니...
항의하는 분들도 많았고, 웅성거리는 소란까지...
정말 이런 식으로 다시는 공연 진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역시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돈이 아깝지 않아요.
김주택씨의 리더십이 돗보였어요. 한국에서 활동하길 잘한것 같아요.
존노씨의 음성또한 감탄이에요.
아쉬운건 DA라는 그룹 오프닝은 엉망이어서 앞으로 빼줬으면 좋겠네요.
김주택, 손태진, 존노의 첫 무대부터 이 공연의 기대감을 한껏 올려 놓았습니다.
듀엣으로 솔로로 트리오로 쉴새 없이 몰아치는 감동과 격정에
함께 환호하고 어깨를 들썩였던 공연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울산 공연도 이미 티켓팅!!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김주택이 최고에요..ㅠ
김주택, 손태진, 존노는 팬싱 최상의 조합이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음. 김주택, 손태진의 꽃피는 날만 하더라도 팬싱2의 조합보다 훨씬 좋았다. 하지만 콘서트 시작 후 30분동안 DA라는 밴드가 나와 노래를 5곡이나! 정작 손태진, 존노, 김주택의 공연은 1시간 반! 게다가 멘트가 많아서 노래는 앵콜까지 총 14곡밖에 안됨. 대전에서 KTX 타고 갔는데... 프로그램이 이럴 거라고 미리 알았으면 안 갔을 거다. 세 사람의 노래 20곡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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