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수는 무대위에 있을때 제 모습을 전부 보여주는것 같아요...
3집때부터 뜨거운 감자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지방에 있는탓에 라이브 음악을 들을 기회가 없었던 저에게
이번 콘서트는 가뭄의 단비 같은 기회가 아니였을까...
설레임과 기대반이였던 공연은 환호와 감동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별다른 멘트없이 진행되는 공연은 역시 김c 아니 뜨거운 감자의 공연 답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고...
멘트와 이벤트가 넘쳐나는 공연보다 훨씬 집중력있고 긴장감이 있어 좋았답니다
첨에는 소극적이였던 팬들도 공연이 막바지로 갈수록 뜨거운 감자와 함께 호흡하고 즐기게 되었고..
그런 팬들의 모습에 뜨거운 감자 역시 뜨거운 무대로 답해주었답니다
알려진 곡들보다 보석같은 노래들이 앨범속에 가득한 뜨거운 감자의 곡들이 이번 콘서트로 하여금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정말 서울 앵콜 공연까지 달려야 할것 같네요...^^
뜨거운 감자... 창원에서 또 콘서트 해주세요...
내가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계속 갈테니까요...^^
정말 두말 필요없이 멋진공연...!!
음악을 진정 느끼고 즐기고 싶은 분들...강추입니다..!!

아는 곡이 몇 곡 없다보니 그 점은 좀 힘들었는데 김C 목소리가 정말 신비로워서 푹 빠져있었어요.
토크가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그게 또 뜨거운감자 콘서트만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하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김C님 너무 수고하셨고요 서울 앵콜공연 또 가고싶네요...
화이팅~

말이 필요없는 좋은 공연 이였습니다~

조용한 공연이 열광의 도가니속으로~

작은 공연장이기에 가능했던~~~

너무 좋은 공연~

소심하게 땡큐~~~~~~~~~~~~~~~

내성적인 음악안에 뜨거운 청춘의 꿈틀거림.

김C의 깊은 목소리와 노래 한 곡이 끝날때마다 외쳤던 "땡큐"가 인상에 남네요.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서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김C 정말 잘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40살이 두려워지지 않게 됐어요.
공연 후 싸인과 포옹을 잊을 수가 없네요.